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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07-01 오후 23:42:28   총 75개 소식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의성군,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의 場 마련
의성군,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의 場 마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사회단체 및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MKYU 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하여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치 인정', '도전하고 성취한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등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로 성큼 다가설 수 있다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사업,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재난예방 통합시스템 구축, 거점도시의 생활인프라 고급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청년센터 운영,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국가지질공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남은 후반기에는 미래 의성군의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자치 문화의 내실 다지기, 청소년의 활동과 참여 활성화 등 군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주민밀착형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의성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약속하며, 벅찬 다짐으로 출발한 민선8기가 어느덧 2년이 흘렀습니다.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군정발전에 적극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각 기관단체, 그리고 각지에 계신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더 나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더없이 열정적으로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0년은 군민 모두가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변화와 도전이 그렇듯 시작은 막막했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만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에 방향을 잃지 않고 헤쳐왔습니다. 이러한 의성의 원동력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공통의 목표 아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내딛는 걸음의 속도를 더해 갈 때, 우리는 더 멀리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민선8기 출범 2년은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한 민선6기와 정책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체계로 개편한 민선7기에 다져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의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은 의성의 백년대계를 견인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남은 민선8기 후반기는 미래 의성군의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겠습니다. 먼저, 의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경북의 최대 프로젝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항공물류를 비롯한 신공항 배후지역 발전계획과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푸드밸리, 관광문화단지,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항공특화 산업의 기반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우리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세포배양산업은 최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세포배양 소재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세포배양 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항공연계산업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제2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대테러 드론 대응 훈련과 민간 안티드론 장비기술 시험을 위한 최적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올해 2월에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드론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를 차질없이 조성하겠습니다. 의성형 보건복지 정책을 더욱 확장하여 행복한 의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올해로 4년차를 맞아 안정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6년 정부의 전국 확산 방향에 맞춰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촘촘하고 내실있게 시행 중에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촌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민-민 상시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형 돌봄공동체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지 3대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소아청소년과,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을 확대하고, 2025년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목표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보건·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현실성 있게 확대하고, 보육 인프라를 개선하여,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군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노인,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조성해 가고 있습니다. 군민이 안전하고 어디서나 살기좋은 의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기후 위기에 대비한 재난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과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차례로 선정되어 안전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봉양온누리터를 시작으로 의성읍 온누리터가 작년 연말 준공하면서, 행정·복지·문화·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안계행복플랫폼과 금성, 다인온누리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366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사업으로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대천물놀이장 조성, 서의성목욕탕 건립 등 의성, 봉양, 안계를 중심으로 한 거점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급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의성의 미래를 위해 청년정책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시작한 우리군의 청년정책은 실효를 거둔 사례로 전국적으로도 우수성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청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취업, 정착, 성장까지 통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0억원의 청년발전기금으로 미래성장 가능한 청년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정착과 소통에 필요한 주거공간과 권역별 복합문화센터 등 12개의 청년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공모 선정된 봉양농공단지 패키지 사업으로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기반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에서 창농까지 청년농업인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지원하여,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젊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있습니다. 농업은 우리 지역의 밑바탕이자 원동력입니다.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스마트 농업 확산 체계 구축, 산지 유통체계 개선, 안정적 노동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으로 기존의 농업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업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법 육성과 신소득작물 개발 보급, 경축 순환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겠습니다. 또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복합가공센터를 조성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 통합마케팅 조직도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국가지질공원 12개 명소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의성만의 또 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특색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도 확대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의성종합체육관을 계획대로 준공하여 전국단위의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컬링과 씨름, 드론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주도의 축제 개최와 일상 속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의 만족도를 높혀 가겠습니다. 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주민 중심의 군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모든 해답은 군민에게 있고 현장에 있습니다.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확대 하겠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문화의 내실을 다져가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활동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교육지구와 작은학교 살리기 등으로 지역에서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도 변화시켜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여건의 악화와 인구감소, 이상기후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와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이겨냈으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군정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무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아직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여러분의 진심과 열정이 의성의 변화와 발전을 앞당길 것입니다.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끝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900여 공직자는 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의성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력을 다 할 것입니다. 끝으로 5만 군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일  의성군수 김 주 수
작성자 : 사승엽 2024.07.01 23:28 조회수 : 298,76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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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콘서트 의성군편
정책콘서트 의성군편
https://youtu.be/A0KGi57eN_Q
작성자 : 사승엽 2023.01.24 01:12 조회수 : 298,770,109
신 년 사 (新年辭)
신 년 사 (新年辭)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 토끼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기운을 받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단계적 일상회복과 높은 백신 접종률로 기나긴 터널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국내외 정세는 코로나 장기화, 에너지 위기, 경제 불안정 등 앞날을 예측할 수 없으며, 우리군도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해 인구 5만명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공직자들이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한 번 더 힘을 모아 뭉치면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다가올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을 '군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시티'로 설정하고 핵심가치를 "의성의 미래에 희망을, 군민에게 행복을, 군정에는 감동을"로 삼아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 방향을 일곱 가지 분야로 나눠 말씀드리고, 민선 8기 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드는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미래의성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미래 의성의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2030년 개항을 목표로 우리 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현실성 있는 이주대책을 수립하고 공동합의문 구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공항 배후 경제권을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공항도시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청년정책 고도화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지난 해까지 159명이 창업·창농하는 성과를 보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통합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혁신성장 모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 살아보기에서 창업까지 연계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청년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착한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외식창업 플랫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여 청년이 주체가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지원 행정조직을 강화하고, 지역형 인재를 육성하여 청년의 지속성장을 위한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올해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2025년까지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전문인력 양성과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워라밸복합문화센터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드론 비행시험장과 드론 모빌리티 실증사업으로 드론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의성펫월드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펫푸드, 펫테크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의성만의 특성과 약효를 가진 의성 마늘, 약 개나리, 산수유, 천연초, 작약 등의 지리적 표시제를 추진하고, 사업화를 위해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은 미래산업으로 재인식되고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로 아열대 채소 등을 발굴하고,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따라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3월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판매장과 함께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세계적 추세인 스마트팜을 이용한 데이터 농업 확대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경축순환농업 체계 확립을 위해 환경축산과로조직을 개편하고, 환경농업축산의 공생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의성형 보건복지 모델을 고도화 하겠습니다. 지난2020년 7월부터 시작한 의성형 보건복지를 더욱 고도화하여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금년 말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을 준공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온종일 돌봄 실현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습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 친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을 추진하여 노인 주거복지 서비스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문화적 자산을 관광산업화 하고 군민의 문화 향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만들어 가는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현재 금성산을 기점으로 한 전통 수리 시설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의성지질공원이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 한편,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과 숲속 야영장, 커뮤니티 역사문화 활동공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자연역사 유산으로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쉬웠던 기획공연과 축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정상화하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의성컬링의 위상이 세계에 알려짐에 따라 컬링 활성화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확대하고, 컬링 남녀 실업팀 창단을 통해 스포츠 명문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재생과 주민자치로 의성인의 삶을 바꿔가겠습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함께 의성권, 봉양권, 안계권을 3대 거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성읍, 봉양, 다인, 금성면의 생활 SOC복합화 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의성읍 주거지 주차장, 마늘 장터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쾌적한 정주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정책이 주민 주도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한 읍면 주민자치회 운영을더욱 내실화하고 뿌리가 될 마을자치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사업 개발로 평생학습도시와 미래교육지구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행복의성지원센터의 민관 가교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주민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의성에 사는 것'으로도 군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성군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새해 군정을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은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뜻으로 각 분야별 주요 정책 현안들이 마무리 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굳은 의지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
작성자 : 사승엽 2022.12.31 00:21 조회수 : 2,147,483,647
5월 특별방역 대군민 호소문
5월 특별방역 대군민 호소문
5월 특별방역 대군민 호소문    존경하는 의성군민 여러분!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여러분의 협조로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나들고 4차 대유행도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경북 12개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했습니다.  개편안 1단계는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이에 따라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3주간 연장되고사적모임 금지조항은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성군은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 등 각종 행사에 따른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그동안 방역에 잘 협조해주신 것 같이 5월 가정의 달 기간동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있는 친인척이나 지인과의 교류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의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특별방역 점검 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예식장, 종교시설 등에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코로나19가 가장 좋아하는 '방심'이라는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안일한 생각보다는 철저한 준비로 새로운 거리두기를 대응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사승엽 2021.05.03 22:37 조회수 : 298,791,669
의성군 코로나19 발생 관련 담화문
의성군 코로나19 발생 관련 담화문
   코로나19 관련     담 화 문    ◼일 시 2021. 2. 22.(월) 15:00 ◼장 소 군청 재난종합상황실(3층)      의성군 코로나19 발생 관련 담화문    의성군민 여러분! 올해 설 명절 전후 가족과 지인간의 모임 등으로 우리 의성에서 코로나 19가 집단으로 발생하여 군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협조해 주신 군민여러분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군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방역조치, 그리고 앞으로의 방역계획에 대해 군민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2월 22일(오늘)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설 명절 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명입니다.   오늘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의성군의 전문가 연석회의 결과, 의성군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의성군에서는 현재까지 확진된 42명에 대해서도추가적으로 역학조사를 강화하여 혹시 있을 감염을 방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봉양과 안평 지역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따라역학조사결과 연관성이 있는 군민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검사를 확대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운영중인 의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별도로봉양면사무소와 안평면 노인회분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여 오늘(2.22일)부터 두 지역에 대해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와 검사 기간은 금일(2.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검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총 6개 팀에 의사, 간호사 등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은 검체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검체를 실시함으로써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셋째,병원 및 약국에서는 지역 내 병원, 약국 이용자가유증상으로 진료 및 약을 조제 요청할 경우 의성군 보건소 선별검사소로 안내해주시기바랍니다.  넷째, 현재 요양병원은 주 2회, 요양시설과 정신시설은 주 1회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요양시설 및 정신시설에 대해서도 주 2회로 선제적 검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현재 의성군의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며, 군에서는 모니터링을 철저히 했으나, 자가격리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가격리 중인 본인께서는 자가격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가족들께서는 자가격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여섯째, 의성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타 지역의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지역의 모임도 당분간 연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힘을 합해서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한다면, 우리는 터널의 끝을 빨리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배광우 의장님, 석환주 의사회장님, 양원철 약사회장님께감사드리며,    이어서 의장님, 의사회장님, 약사회장님께서도코 로나19 방역을 위한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사승엽 2021.02.22 21:16 조회수 : 298,680,469
신 년 사(新年辭)
신 년 사(新年辭)
    행복 미래를 위한 신명나는 도전 신 년 사(新年辭)              의 성 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풍요의 신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의성인 특유의 인내심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위기 극복에도 최선을 다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의성군의 백년대계를 위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통합신공항의 꿈을 이뤄주신 그 오랜 열정과 노고에도 다시 한 번 존경과 경의의 마음을 표합니다.   어렵고 힘든 날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저와 공직자들은 군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고민하고 개선 방안도 연구하며,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1년 신축년을 완전히 달라지는 의성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민선7기 의성군은 군민들의 일상 속에 변화와 행복, 지속의 핵심가치를 착근시키고자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쟁력을 바탕으로 희망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10년 단위의 종합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며, 미래전략 핵심사업도 발굴하여 구체화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세포배양 지원센터와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를 조성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180억원의 의성사랑상품권과 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안계시장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지역 특화형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과 푸드플랜,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에서 생산유통소비 되는 선순환 지역경제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창업허브센터와 중형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고, 223개 사업에서 5,063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와 공공일자리를 지원하여, 서민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주민중심의 지역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 해는 의성군의 주민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써, 그 어느 때 보다도 주민 여러분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고, 운영 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읍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고,   소규모 공동체 활동과 마을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행복마을자치사업도 41개 마을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행초기의 어려움 극복과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을자치지원관을배치하고,   마을자치지원센터와 이웃사촌지원센터 등 전문성을 가진 중간지원조직을 활성화하여,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약기를 맞은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지역공동체를 함양하는 등 마을과 학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은 우리 지역사회의 자양분입니다.   새로운 의성형 청년정책 확립과 공감 형성으로 청년에게 도움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지역청년 정착 플러스사업 등 15개 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해 지역청년과 유기적인 일자리를 개발하겠습니다.   안계행복플랫폼과 신규주거단지, 공공임대주택을 추가 신축하여 청년주거와 소통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플리마켓, 예술 캠프 등을 통해 자발적인 청년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지원 등 9개 사업에 68억원을 지원하여,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차세대 영농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선도형 농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선진화된 유통시스템 구축과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전문화된 운영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패턴이 비대면 구매로 급변함에 따라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을 이용한 농특산물 판매를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노지 스마트 팜과 지역단위의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순환농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통한 가축분뇨의 자원화로, 환경과 농업, 축산이 공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인서비스 향상과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다인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하고, 이상 기온 등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업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2019년 귀농유치 경북 1위, 전국 2위에 걸맞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과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의성형 보건복지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시행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력과 통합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건강복지평생교육 등 경로당 중심의 통합교육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2,000여개의 일자리와 사회활동도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이 부족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만,   청소년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을 위한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유아와 아동, 부모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성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가족센터와 평생교육센터도 착공해 지역사회 내의 일과 문화,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소외된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음목욕탕을 운영하고, 3대 필수의료지원과 치매예방 통합관리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작지만 강한 일상 속 문화와 관광산업을 키우겠습니다.   근대산업유산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마지막 성냥공장을 차별화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의성읍의 복합역사문화공간도 조성하여 문화특화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추적인 공간인 의성문화원을 건립하며, 봉양면 공공도서관과 3곳의 생활문화센터도 조성해 도시와의 문화격차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소규모 비대면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가족단위의 컬링 체험,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운영하는 등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10호로 등재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그리고 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의성만의 특화된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3곳을 추가로 건립하고,   270억 규모의 의성종합체육관 건립도 시작하여, 각종 전국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주도의 공간과 장소를 재생해 나가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유치와 함께 봉양권역을 스마트 공항경제권으로 조성하고,   의성과 안계권역 두 축을 중심으로는 도시재생 뉴딜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등을 추진하여, 지역재생의 3대 공간계획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년차에 접어든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사업은 청년들의 활발한 창업과 창농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5대 분야 32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혁신성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주거지 주차장, 전선지중화, 도시가스 공급,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지역에서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며, 지난 해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열정이 올해 더 크게 빛나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와 공직자들은 힘들고 어렵게 얻은 절호의 기회가 커다란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해 군정을 「임사주상 臨事周詳」의 마음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臨事周詳(임사주상)은 "일에 임해서 그 처리과정이 주밀하고, 꼼꼼해야 한다"는 뜻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반영하며 성공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해결해 왔던 강인한 의성인의 정신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서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풍요와 신성한 기운을 의미하는 신축년 새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의 삶은 잠시 멈춰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마스크 대신 서로의 미소를 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4.     의 성 군 수 김 주 수  
작성자 : 사승엽 2020.12.30 20:16 조회수 : 298,771,318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대비한 대군민 호소문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대비한 대군민 호소문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대비한 대군민 호소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성군은 올해 코로나 19를 대응해오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최근 3차 대유행을 맞아 지역감염이 조금씩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다시 또 어려운 고비를 맞으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시행될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에 우리 의성군은 정부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면서 각종 시설물의 운영을 중단하고 집중 점검과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오는 1월 3일까지 모든 모임과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십시오.   또한,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시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강화된 방역수칙을 지켜 주십시오.   지난 2~3월의 대유행을 극복해냈던 그때처럼, 가능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내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되는 감염병 확산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시겠지만, 의성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내와 혜안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또다시 현명하게 헤쳐나가리라 믿고, 확신합니다.   의성군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이미 통합신공항 유치와 코로나19에 대응해 모두가 놀라는 의성인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한 분 한 분이 방패가 되어 주신다면, 무서운 기세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도 우리의 하나된 마음 앞에 힘없이 무너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희망이고, 여러분만이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24. 의성군수 김주수
작성자 : 사승엽 2020.12.24 19:03 조회수 : 298,794,261
-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 시정연설(施政演說)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배광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 드리며,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시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을 유치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50만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지역경제 또한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고용불안과 함께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의성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성숙한 군민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민과 관이 하나 된 진정한 지방자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군민들은 행정을 믿고 방역과 봉사에 앞장서 주셨고,   집행부 또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며, 3월 이후 지금까지 의성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긴급 농업경영안정자금 등   300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했고,   이 과정에서 의성사랑상품권과 사랑카드를 확대 발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는 집행부와 군의회의 합작품으로,   올 한 해 600억원에 이르는 코로나 추경을 신속하게 가결해 주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성군은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군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4년간 염원했던 통합신공항이 드디어 우리 의성군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참고 기다리며, 모든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서 결국 우리의 꿈을 이뤄내신 것입니다.   마음 깊이 존경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통합신공항을 멋지게 건설해 의성의 백년대계를 탄탄하게 닦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업무전담부서인 공항과와 미래전략팀을 신설했으며, 토목, 건축, 도시공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발족했습니다.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도 곧 운영을 시작합니다.   현재 통합신공항 발전방안 연구용역과 기초조사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 합의문에 명시된 의성군 발전방안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방부, 경상북도, 군위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항이전지 주변의 소음피해 등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복지증진과 생활개선 사업 등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청년들이 모여드는 의성, 활력과 웃음이 넘쳐나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성의 하늘길이 힘차게 열릴 2028년을 고대하며,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군은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지속가능한 의성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0억원 늘린 5,800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가 5,223억원으로 올해 5,070억원보다 153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577억원으로 올해 630억원보다 53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본예산 기준으로 1.75% 늘린 확장예산이지만, 필수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입하면서도 뼈를 깎는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2021년, 우리군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통합신공항 추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주민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재생 사업을 통합 관리해 변화, 행복, 지속의 핵심가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희망경제를 강화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과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자 90억원을 투입해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180억원의 의성사랑상품권과 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안계시장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 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지역 특화형 마을기업을 육성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과 푸드플랜, 학교 급식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창업허브센터와 고용복지센터 운영 정착으로 공공과 민간 223개 사업에서 5,063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서민생계의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에 특화된 청년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청년은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청년이 바꾸고, 청년이 만드는 행복 의성을 위해 청년키움 4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청년시골 파견제,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지역청년 정착 플러스사업 등 15개 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해,   유입에 집중된 신규일자리를 지양하고, 지역청년과 유기적인 협업 공동비지니스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안계행복플랫폼, 유입청년 신규주거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등 311억원의 예산으로   청년주거와 소통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여 자발적인 참여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를 활성화하고, 청년 어울림 한마당, 청년 플리마켓, 청년예술 캠프 등을 통해 자발적인 청년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지원 등 9개 사업에 68억원을 지원하여,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차세대 영농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선도형 농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산지유통의 규모화와 전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농특산물 판매를 대폭 확대해 코로나19를 대비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에 대응하고자 26억원을 투입해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을 보완해 유통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노지 스마트 팜과 지역단위 디지털농업 모델도 개발해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순환농업 활성화 체계 구축에 63억원을 지원해 환경과 농업, 축산이 공생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인서비스 향상과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다인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고,   이상 기온 등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업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 귀농영농 기반조성, 새내기 육성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과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의성형 보건복지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보건소 기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통합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건강복지평생교육 등 경로당 중심의 통합교육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노인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00여개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도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문화향유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만,   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되면 청소년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의성 키움센터를 운영해 유아와 아동을 위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성읍과 봉양면 온누리터도 착공해 지역사회 내의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가음목욕탕 운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를 향상하고, 3대 필수의료지원과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작지만 강한 일상 속 문화와 관광산업을 키우겠습니다.   근대산업유산이자 의성인들의 추억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 마지막 성냥공장을 특화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의성읍의 복합역사문화공간도 조성하여 문화특화지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인 의성문화원을 건립하고,   봉양면 공공도서관과 3곳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도시와의 문화격차를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작은영화관, 수준 높은 기획공연, 대표 축제, 인문 정신문화와 독서진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소규모 비대면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모바일 여행상품과 의성컬링 체험,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 운영 등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3곳을 추가로 건립하고,   270억 규모의 의성종합체육관 사업도 시작하여, 각종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습니다.   여섯째, 주민주도의 지역재생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2021년은 지역재생사업의 가시화가 시작되는 해로, 군민여러분의 역량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올해 시작하는 의성읍과 안계면의 주민자치회를 필두로 내년까지 18개 읍면 전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공동체 활동과 마을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행복마을자치사업을 62개 마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은 청년들의 활발한 창업창농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5대 분야 32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혁신성장의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거지 주차장, 전선지중화, 도시가스 공급,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정주여건기반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성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지역재생사업의 통합적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계를 지역재생과로 일원화하고, 임기제 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공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마을자치지원센터와 이웃사촌지원센터 등 전문성을 가진 중간지원조직을 활성화하여,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한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을 기존의 농업분야에서 타 분야까지 확대 구축하고,   106개의 각종 시설물을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지역공동체 함양과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정책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SNS, 언론매체, 읍면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이에 관한 의견도 다시 들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올해 군정 핵심과제를 공항유치, 주민자치, 경영혁신으로 정하고,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올 한해,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통합신공항의 꿈을 이뤄주신 것도 결국은 군민 여러분이었고,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것도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군민 여러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오늘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오직 군민을 위한, 풍요롭고 안전하며, 행복한 군민들의 일상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힘을 더해주고, 우리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 그리고 안전을 위한 사업은 우선 반영하였으며, 소모성 사업은 엄격한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둔화로 내국세가 줄어들어 교부세가 감소하고, 국비 보조 사업이 대폭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우리 공직자들은 발로 뛰며,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올 해 보다 143억원이 증액된 1,80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의성의 더 큰 성장과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해결해 왔던 강인한 의성인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서리라 확신합니다.   의성군의회와 의원님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6만 군민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25.   의 성 군 수 김 주 수
작성자 : 사승엽 2020.11.25 18:55 조회수 : 29,880,973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  시   정   연   설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 시 정 연 설
87  -시 정 연 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김영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1년 반 동안의 성과와 2020년도예산안을 군민과 군의회에 설명 드리고, 협조를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올해 유독 잦은 태풍으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만,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잘이겨 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먼 타향에서 함께 걱정해 주신 50만출향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정현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의열정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 의성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의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민선 6기가 연약한 지반에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면,민선 7기는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민선 7기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계획을수립하여, 민선 7기 동안 추진 할 10대 핵심 프로젝트와130개의 실행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정책의 패러다임을 행정에서 주민중심으로, 중앙주도에서 지역주도로, 지역개발 중심에서 지역재생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였습니다.   일 잘하는 조직을 위해 지난 1월 1일 3국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7월 22일 안계면장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여, 사회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있습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갈 수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17개 마을을 대상으로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지원 할주민자치계도 신설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책추진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지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전문여론조사 회사를 통해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군 행정수요 및행정만족도 조사"결과,   군민의 과반수인 55.7%가 지난 4년간 의성군이"발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였고, 56.9%가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과, 다양한 정책변화 속에서도, 의성의 새로운 발전을 열망하는 6만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의원님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저와 900여 공직자가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2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로 공급하였으며, 먹는 물 사업에 117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였습니다.   시가지 전선지중화와 간판정비를 완료하고, 공영주차장13개소와 도시계획도로 12개소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필수 생활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기울였습니다.   36개소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과 의성사랑상품권 70억원을 발행하였으며, 44개 사업의 청년정책 추진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조성, 농촌인력중개센터운영으로 농가의 인력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통합마케팅 활성화와 농·특산물 해외 수출을 강화하여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하였습니다.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으로 2018년 기준1,359가구를 유치하여, 전국 3위, 경북 1위로 침체된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과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하여,임신과 출산, 양육의 건강육아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또한 의성군보건소 신축으로 치매안심센터,야간 당직의료 등 종합타운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마을단위 중심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전환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제공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으로군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지난 10월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개최하여,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풀뿌리교육자치 협력사업과 경북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선정되어, 지역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대도시와의 차별 없는 문화·여가 시설을 확충하여,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강화하고자 청소년문화의 집을신축 중에 있으며, CGV 비상설 상영관도 5월에개관하였습니다.   올 해 두 번째를 맞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의성마늘 홍보는 물론 지역 상권을 살리고,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잘 아시다시피 크게 의성읍과 안계면을 축으로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축을 중심으로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재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전국에서처음으로 지역재생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지역재생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의성읍 도동리 도시재생사업 214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0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원등으로 의성읍 지역재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계면을 중심으로는 안계행복 플랫폼 조성사업 198억원,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35억원, 특화농공단지 193억원 등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4년을목표로"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사업을 본격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혁신성장의새로운 모델로서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는성공사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근본적인 배경은재정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2014년 본예산 기준 4,300억원 이였던 예산규모는올해 3회 추경 기준 2,900억원이 증가한 7,200억원으로,다양한 지역발전 계획과 군민들의 행정수요를 내실 있게반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올 해 이러한 재정증가요인중 하나는 공모사업의선정입니다. 11월 현재 각종 공모사업에서 82건이 선정되어, 8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재정은 지역 정책을 실현하는 수단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지역주도의 변화와 혁신,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동체, 내 삶을 바꾸는 지역재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담겨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200억원이 늘어난 5,700억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가 5,070억원으로 올해 4,880억원보다 190억원이 증가되었고, 특별회계도 630억원으로 올해 620억원 보다 10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출예산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사회복지 분야로 전체예산의 22.91%를 차지하고 있으며,노인·청소년 부문에 787억원 등 올해보다 129억원이증액된 1,306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농림해양수산 분야로 올 해 보다 85억원이증액된 1,115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각 분야별로 법적경비와 정책사업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예비비는 전체예산의 2.16%인 123억원을 편성하여,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으로, 군정을 차질 없이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20년도 주요정책 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주도의 변화와 혁신입니다.   지역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핵심요소는 지역역량입니다.   지역주도의 주민참여 혁신을 위해 마을자치회를 구성하고,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마을당 3백만원에서 25백만원으로확대하겠습니다.   마을자치학교 운영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활동 전문가를 채용하여 마을자치 지원체계도마련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청, 의성군이 연계한 협력체계를구축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책자문위원회,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학습과 지식행정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을 꾸준히개선하는 한편, 과학적 정책수립을 위한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지역 정체성의 자원화로 미래 우리 삶의 희망경제를키워 나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마을기업 육성과 경북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사회적경제 기업의 고용안정화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의성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간 협력적 거버넌스구축으로, 160개 사업에 5,000명의 공유와 연대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기숙형 창업허브센터 설치로 창업자들의 주거문제를One-Stop으로 해결해 주고, 양질의 고용복지 융합서비스지원을 위한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설치토록하겠습니다.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재생을 위한 적극적인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청년정책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을 개발하고,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문화 활성화 공간 마련 등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청년예비창업 지원 등의성형 창업모델도 발굴·육성하여, 청년이 머무르고,나아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위한 생태가치 중심의 특화된 선순환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하고,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지역의 가치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가 군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도록 300농가 70여 품목 이상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지역학교 급식에지역농산물이 공급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이 만드는 농업·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창업지원과 실습훈련에 42억원을 지원하고,ICT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동부지역의 농업 물 문제를 해결 해 줄 490억원의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하고,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 하는 등 농업 소득을 위한세심한 사항까지도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귀농·귀촌 체험투어, 초기 영농기술교육과 정착지원,주거공간 조성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행복한 삶을 함께 누리는농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지형적, 계층별, 시설별 특수성을 감안한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거점형 보건복지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노인, 장애인, 저소득, 일반주민 등 수요자가 거주하는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시대의 어르신은 더 오래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고,일하는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2,000여개의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도제공하겠습니다. 의성읍사무소 부지에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생활문화센터, 읍사무소를 복합화한 의성읍 온누리터를조성하여, 지역사회 내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을 개선 해 가겠습니다. 가음면 목욕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가치지향 중심의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문화특화지역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주민주도형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남대천 벚꽃 맞이행사도 새롭게 개최하겠습니다.   의성읍의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역사문화 관광의 경쟁력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의성읍의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영화관을 10월중으로준공하고,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한봉양면 온누리터도 조성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성컬링장 확충과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 준공으로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조성하여,군민 누구나 생활주변에서 편리하게 여가를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내 삶을 바꾸는 지역재생입니다.   현재 우리 의성군은 두 축을 거점으로 지역재생사업을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내년부터는 금성면과 봉양면을하위 거점으로 한 "2+2 지역재생 전략"을 수립추진하겠습니다.   의성읍과 안계면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행정, 지역재생위원회, 중간지원조직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주민주도의 공간과장소가 재생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성면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청과 금성버스터미널 등기존자원을 발굴하고, 봉양면은 선정된 생활SOC복합화사업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타운과 연계한 지역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도청 배후도시인 다인면의 인구유출 방지와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과 연계를 위한"다인면발전계획"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계획단"이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지방소멸 시대의 농촌은 장소와 공간의 해체가공동체의 소멸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에 확대되는 마중물 사업을기점으로 200개리의 마을자치와 18개 읍면의 주민자치를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고,도시계획도로와 공영주차장도 꾸준히 확충 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또 하나의 거대한 역사의 순간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의성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965년 의성군 인구는 21만명 이었습니다. 의성읍이 2만 4천명, 안계면이 1만 6천명으로,그야말로 활력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생산유발효과 7조 5천억원, 일자리창출 5만 3천명, 부가가치 유발 2조 7천억원! 통합신공항 의성유치가 가져올 파급효과입니다.   다시 한 번 지역이 개발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사람이 북적거리는 의성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900여 공직자들은 배수지진(背水之陣)의정신으로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다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야 할 목표에 대해 6만 군민 여러분과의원님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저는 "함께 잘사는 행복한 의성"을 생각합니다.   오늘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국가 재정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군민들에게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시기에 맞춰편성하였습니다.   소모성 사업은 엄격하게 구조조정 하였으며, 우리군의미래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안전에 관련된 사업은우선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둔화로 내국세가 줄어들어 교부세가 다소감소하고, 균형발전특별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등으로국비보조 사업이 대폭 줄어드는 상황에서도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올해보다 193억원이 증액된2,212억원의 보조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의성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20년도는 의성 미래 100년 대계의 초석을놓는 한 해가 되길 다시 한 번 간곡히 염원하면서,   의성군의회와 의원님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기원하며, 6만 군민의 각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1. 27.   의 성 군 수 김 주 수
작성자 : 사승엽 2019.11.28 22:44 조회수 : 298,793,791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100년 대계 행복 다진다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100년 대계 행복 다진다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의성이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4일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설명회를 열고 민선7기 1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민선 6기에 이어 2018년 7월 1일, 다시한번 의성군 수장으로 취임한 김군수는 농림부 차관 출신의 행정전문가로 의성군을 눈부시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난 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유입,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키워드로 의성군을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군정성과] 먼저, 김 군수는 청년 유턴 분위기 조성을 성과로 꼽았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것을 모토로 청년 유입 관련 정책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 도시청년시골파견제등 다양한 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년들이 의성에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성과를 이루어 냈다. CJ CGV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관에서 개봉한 최신 개봉영화를 5월 11일부터 매월 5차례 의성문화회관에서 동시 상영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 70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9월 206억을 지원받는'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군민과의 소통 확대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민원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스마트 직원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의성군 공식 SNS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해 군민과 실시간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와 주민자치를 근간으로 삶의 현장 곳곳에 주민 참여 환경을 구축해 지역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발행되어 1,3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의성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금성면 일대 '의성 전통 수리농업시스템'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등재,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국비 440억 확보로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군정방향] 의성군 안계면 일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을 조성해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통합신공항 이전 유치도 핵심 사안이다. 비안면 도암리와 소보면 내의리 일원에 통합신공항을 최종 유치 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50여건의 전략사업에 대해 2020년 7,356억원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우고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건강산업지원센터 기반구축 및 우량제조업체 투자유치와 공모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미래전략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거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 군수는 전 방위적 인구유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노인 정책은 유지하되,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기에 주력할 계획으로 스마트팜과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활성화와 청년CEO를 육성해 사람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보다 효과적인 보건‧복지‧교육 사업 전개를 통해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고 컬링육성 및 특화된 관광콘텐츠 운영으로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실감 의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주수 의성군수는"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의성의 '미래 100년'경쟁력을 갖춘 고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성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다. 이제 더 이상 그 가능성을 품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잠재적 요인들을 잘 활용해 의성의 발전을 현실로 이룰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
작성자 : 사승엽 2019.06.24 20:53 조회수 : 298,793,995
의성발전 주민 행복에서 찾다!
의성발전 주민 행복에서 찾다!
  주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성군의 공고한 발걸음   지역이라면 피할 수 없는 지방소멸 문제에 있어 의성군은 특히 그 어느 지역보다도 시급한 위기에 처해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39%, 가임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소멸위험지수 0.15%, 바로 지방소멸 위기지역 1위의 오명이 의성군의 현주소다. 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위기 앞에서도 민선 6기부터 의성을 이끌어온 김주수 군수는 눈앞의 현실에 굴하지 않았다. 민선 6기 동안 공격적인 성장주도형 시책으로 의성의 성장기반을 굳건히 다져온 김 군수는 민선 7기의 지방소멸 해결책을 주민 행복에서 찾았다. 건강한 인구구조는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되게 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향하게 하는 근간이 된다. 김 군수는 이러한 건강한 인구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의성군이 '살만하고 살맛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주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지게 되면 행복한 주민을 보고 타 지역민도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의성으로 찾아오게 되고, 이렇게 행복을 공유하는 사람들 간에 건강한 인구구조도 형성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다시 말해, 군민들이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이러한 관계망을 통해 마을과 지역이 처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자생해나갈 수 있을 때 지역이 살아나는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념으로 민선 7기 1년을 지낸 의성군은 군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삶의 현장 곳곳에 주민 참여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을과 읍면 각지에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자치와 주민자치를 근간으로 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위기를 기회 삼아 꾸준히 전진해온 의성군, 과연 얼마나 성장하고 있을까? 민선 7기 의성군의 행보를 살펴보도록 한다.   [ Part. 관광경제 ]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으로 청년의 꿈을 실현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로 나아가는 의성군 일자리경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청년유입, 일자리 지원, 특화산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를 화두에 두고 있다. 먼저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에서는 청년을 위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사업화 자금, 리모델링 비용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웃사촌 지원센터도 설치하여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활동가를 관리하고 안계면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사촌시범마을을 미리 체험해보는 청년플러스사업과 청년예술캠프 등도 진행하며 청년들의 마을 적응과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안계면 일대의 빈집과 빈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주거 및 공동작업장으로 제공하고, 980억원을 투자하여 신규주거단지 총 300여 세대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농축산물과 식료품 가공업 등 생산시설과 체험공간을 갖춘 6차 산업 특화농공단지도 마련하여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이 중심이 되는 6차 산업 현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밖에 의성읍 후죽리 일원 영미宿창업허브센터를 조성하여 청년 취업 및 창업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의 사업으로 창업 자금 및 컨설팅을, 마을 자원을 활용한 분야별 일자리 제공 등 다각적인 측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산업과 강소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3년까지 300억원이 투입되는 인체골격 빅데이터 및 생체적합소재를 통한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 2023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되는 빅데이터 기반 백신생산용 및 세포치료제용 특화배지 생산기술 개발, 2022년까지 90억원이 투입되는 세포배양․인공관절 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의성군을 교통 요충지로 만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유치에도 막바지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내 2개소 이전후보지 중 비안면 도암리 ~ 소보면 내의리 일원이 최종 이전부지로 확정되면 2026년까지 15.3㎢ 면적에 72,465억원을 투입하여 공항을 조성하게 된다.   고소득 농축산업기반 확대로 농축산업의 활로를 넓히며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의성군 농축산업   농축산업 부문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의 유리한 요건을 갖춘 전형적인 농업지대 기반에 혁신적인 기술과 지원정책을 더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준비해 나간다. 친환경 공법의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갖추고, 원예과수 재배시설 현대화, 전문 생산단지 조성 및 공동 경영체를 육성한다. 또한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계란 등 의성마늘목장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산수유 홍화 명품화 사업, 의성 로컬푸드 기반 조성과 같은 농업 융복합산업에도 집중하여 전반적인 의성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다. 의성 농특산물 품질 내실화와 더불어 유통 및 통합 마케팅도 강화한다. 40억원 규모의 의성중부농협 산지유통시설 건립, 거점APC의 자두 및 복숭아 공선출하회 확대, 금성농협의 복숭아 공선출하회 확대 등의 노력으로 이미 2018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전국 연차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농민들의 농작물 판매고충을 덜기 위한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의성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의 입점업체와 취급품목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상시 마련하여 판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각종 종교단체 및 대도시와 연합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사도 꾸준히 운영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 초청 및 판촉행사 참가를 통한 수출 장려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농축산업의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짐과 동시에 미래농업을 책임질 차세대 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98억원 규모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자립 지원,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 등 청년농부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여 미래농업의 주역을 양성한다. '귀농귀촌 1번지' 명성에 걸맞은 귀농 정착 지원도 활발하다. 귀농창농 기반을 조성하고, 귀농창업자금 및 주거환경을 지원하며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인다. 귀농체험마을도 조성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 전 농촌의 삶을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로 삶을 풍성하게 채우는 의성군 문화관광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지역특화 관광인프라 확대와 생활문화 기반시설 및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눈과 귀와 마음이 즐거운 의성을 만든다. 2020년까지 58억원을 투입하는 빙계얼음골 관광시설과 25억원을 투입하는 의성읍 둘레길 조성을 마친다. 또한 20억원을 들여 컬링대회를 유치하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컬링 테마관광을 활성화한다. 2022년까지 64억원을 투입하여 단밀면 낙정리 일원에 숲길 및 숲속야영장 등의 산림문화휴양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의성의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많아진다. 의성 대표 축제인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세계유교문화축전', '의성세계연축제', '드론챌린지대회'에 이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도 풍성하게 강화한다. 특정 기간에만 개최되는 지역축제 외 일상적으로 의성을 만나는 체험기회도 확대한다. 의성문화재와 함께하는 전통과 미래 공존의 사촌마을 가족캠프, 자연 속에서 역사를 찾아보는 유아숲체험,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껴보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그 일환이다. 또한 올해 완공되는 반려동물문화센터의 반려동물 교육, 관광, 축제 프로그램까지 더해지게 되면 의성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 전망이다. 군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문화 시설도 확충한다. 2022년까지 325억원 규모의 의성군종합체육관을 건립하고, 각 지역에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장 및 종합 실내체육관도 조성한다. 여기에 의성眞 스포츠클럽 운영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생활문화시설로는 2020년까지 127억원을 투입하여 청소년 문화의 집과 11억원 규모의 작은영화관을 건립하고, 2021년까지 84억원 규모의 의성문화원을 건립하는 등 군민의 삶을 풍성하게 채우고자 한다.
작성자 : 사승엽 2019.06.21 21:40 조회수 : 298,774,248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 정 연 설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 정 연 설
  -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 시 정 연 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김영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27회 의성군의회 정례회에 즈음하여 의성군 의회와 군민 여러분께 내년도 예산안과 군정 방향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제8대 의성군의회의 변화된 모습과 군정현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시고 군정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6만 군민 여러분께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돌이켜보면 민선6기 지난 4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과, 새 정부의 출범에 따른 다양한 정책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발전을 여망하는 6만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저와 800여 공직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잘사는 의성, 보다나은 의성 건설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 그리고 변화와 노력으로 우리 의성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군 재정규모가 크게 증가 하였습니다. 2014년, 4천 9백억원 이였던 예산규모는 금년도에는 6천4백 억원으로 증가하여 지역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였습니다.   도시환경과 정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발전이 정체된 도심 시가지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공공디자인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되었고, 만연된 도로변 불법주정차와 복잡한 시가지 도로는 1,000여면의 공용주차장 설치와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편리하고 질서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단촌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읍면과 마을단위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인구 유입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의성읍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 국가공모사업 선정은 침체된 시가지 도시기능 회복과 낙후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와 마을동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 통합 공동브랜드「의성眞」개발과 유통판매 구조를 개선하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상품가치와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센터의 건립과 농기계 임대사업,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과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과 함께,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군이 전국 3~4위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역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청년창업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사업을 비롯하여 공공일자리와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서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6개 권역별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의성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정상화 하여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 기반을 마련 하였습니다.   군민을 위한 당직의료기관 지정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원격영상 진료서비스와 세브란스병원과의 심혈관 무료 검진협약지원 등 24시간 의료 서비스지원 체계도 마련 하였습니다.   교육부로 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으로써 모든 군민에게 균등하고 유익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지원을 통해 대도시와의 차별 없는 문화 환경제공과, 컬링장 확장과 인공 암벽장 설치, 풋살경기장과 탁구장건립 등 군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도 확충하였습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의식과 일하는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와, 찾아가는 현장행정, 군민중심의 적극적인 행정과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오로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군정추진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19년은 민선7기와 제8대 의성군의회가 새롭게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민선 6기 지난 4년은 의성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의성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위하여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 의성 컬링여자 선수단의 은메달 획득의 기적과, 온 국민과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던 선수들의 활약처럼, 우리 모두가 각자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의성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은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4년간의 군정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삶에 더 큰 행복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27회 의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 즈음하여 2019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6만 군민여러분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2019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계지역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조성사업을 통해일자리와 주거, 도시재생과 복지가 두루 갖추어진 신규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사람과 일자리가 있는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강산업지원센터와 백신생산용 특화배지 생산단지조성 등 미래전략 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청년창업 지원허브센터 설치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청년 창업활동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고,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특화농공단지조성과 8만평규모의 봉양산업단지도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육성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지원 사업을 통해 튼튼한 기업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스마트영농,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농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ICT 스마트팜 단지조성과 스마트농업 교육장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과 함께, 산수유 홍화 명품화 사업과 마늘복합 체험센터 운영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4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옥산, 안평면의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기반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확대와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농가도우미 지원 등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진(眞)과 연계한 전략적적인 마케팅과 유통조직 확대지원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시장대응 능력도 강화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귀농‧귀촌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귀농 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조성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하고 귀농귀촌 정보센터 운영과 체험투어를 실시하여 도시민 농촌유치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행복을 실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의성군보건소 신축과 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군민중심의 수준 높은 통합적 군민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출산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보육환경개선과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조성 등 저 출산 고령화에 대응한 임신과 출산, 육아와 양육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노인일자리 지원과 사회활동지원 등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과 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 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유치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넷째,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과, 생활밀착형 문화·예술·체육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500억 규모의 낙단보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사업, 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 사업과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 사업과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가겠습니다.   금성산 고분군 복원 정비사업과 향토유적 보수사업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고증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전국드론대회 개최 등 특화된 관광 콘텐츠 행사도 추진하겠습니다.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과 의성컬링 테마 스포츠 관광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단북면 의성레포츠 특구사업과 옥산면 실내체육관과 풋살구장 설치 등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환경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성문화원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을 비롯하여, 문화창작 작업촌과 마을미술 프로젝트추진, 의성문화제 개최와 문화예술단체 공모 등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충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기회를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살기 좋은 도시환경,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성읍 도시재생 사업과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성읍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과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봉양 자두마을조성과, 안계 레이크뷰 빌리지 조성,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추진 중인 남대천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아사천 정비 사업을 기간 내 마무리하고, 의성읍 시가지 가로수 조성사업과 국도 28호선 녹화사업 등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 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상수도 급수관 교체와 급수시설 확충사업 등 지방상수도 공급사업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행정혁신으로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9년 새해를 시작으로 다음 4년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행정혁신으로 군민의 삶이 달라지고 행복을 실감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민선7기 도정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의성군 행정조직을 과감하게 개편하겠습니다.   2실 1단 11과 조직체계를 3국 2담당관 14과로 개편하여 일자리와 경제, 군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실현하는데 군정추진의 무게중심을 두겠습니다.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자립기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마을 단위 특성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정부의 포용적 복지정책과, 경상북도 이웃 사촌복지공동체 조성 정책에 발맞춰 양보다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농산업분야 행정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과 같은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개발 위주의 시설사업 중심에서 군민들의 삶이 즐거운 행복 실감형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저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2019년도 군 예산안을 의성군의회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으로, 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9년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5,500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300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4,880억원으로 금년 4,612억원 보다 268억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301억원으로 금년 314억원 보다 13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21.4%인 1,176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8.8%인 1,033억원, 환경보호 분야가 14.6%인 80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420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33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24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80억원, 보건 분야에 14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39억원, 교육분야와 산업 중소기업 분야에 각 각 43억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959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현 정부의 지방 SOC 투자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금년보다 275억원이 증액된 2,931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보조 사업을 편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미래 재정소요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기 위하여 선심성 사업예산을 비롯한 민간이전경비, 경상경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조정 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점차 증가하는 인구고령화의 추세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의 법정 의무적 경비 부담분과 각종 국·도비보조사업의 부담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의성의 새로운 미래성장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의성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19년도는, 민선7기와 제8대 의성군 의회가 새해 예산안 편성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과 의정을 새롭게 펼치는 중요한 해입니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일자리창출이라는 정책적 난제와 함께 지방분권과 정부혁신 등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의성군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행복과 의성군의 혁신성장을 위해 합리적인 견제와 건전한 균형으로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6만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성군이 신 도청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의성군의회와 의원님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6만 군민의 각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1. 28.     의 성 군 수 김 주 수
작성자 : 사승엽 2018.11.28 19:35 조회수 : 29,885,947
의성군, 3대 분야 9대 주요 과제 추진으로 성장 가속페달 …
의성군, 3대 분야 9대 주요 과제 추진으로 성장 가속페달 …
의성군 민선7기 100일간의 발자취   어느새 민선 7기가 100일을 맞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장 기반을 잘 닦아온 지난 민선 6기를 발판으로 다음 4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선 7기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김 군수는 먼저, 국‧도정 방향과 연계한 지역 발전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시대적 흐름과 정부 전략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20개, 경북도 34개 과제를 분석하며 군정 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지역이 떠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경제침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8월말 기준, 체계적인 각종 시책평가 관리로 21개 분야 수상, 재정 신속집행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의성군은 벌써부터 성장 궤도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성장 둔화 전망에 따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균형과 고용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 예산을 22% 늘려 민간 및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도정 역시 '일자리'와 '아이'에 중점을 둔 경제인구정책을 추진하고, 권역별 지역과 연계한 성장거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의성군은 2018년(1,721억) 대비 약 5%(+86억) 증가한 1,807억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대표적으로,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주요 시책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에 걸쳐 안계면 일원 지역을 재생하여 청년일자리와 주거, 복지시스템이 마련된 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스마트 팜 구축을 통한 청년창업농부 유입 ▲빈집 및 주거공간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설치를 통한 청년창작가 유입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안계지역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 정착 지원 및 주민 간 매개 역할을 위한 지원조직 설치 ▲지역리더 양성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기대효과는 ▲반려동물산업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560억) ▲도시재생 및 신규단지 개발을 통한 미래형 주거단지 형성(1,080억) ▲주민 커뮤니티센터 마련을 통한 복지·문화 생활여건 개선(103억)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발성 시책이 아닌 중장기 지역재생 사업을 통해 거주강소지역을 실현하고 생산가능인구를 증가시켜 혁신성장거점으로서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자리 경제 분야는 2018년(179억) 대비 약 12%(21억) 증가한 200억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건강산업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신산업 육성 ▲창업허브센터 설치 및 청년 예비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맞춤형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 ▲상리어린이공원·마을숲 도시녹화 조성 및 고향의 강·아사천 정비 등 여가와 건강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생활 SOC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는 2018년(638억) 대비 약 10%(64억) 증가한 702억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유통구조 개선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투자 확대를 통한 농업 기반 정비 ▲미래 농업을 대비하는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장기적인 농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는 2018년(401억) 대비 10%(+43억) 증가한 444억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원, 최치원문학관 개관과 같은 문화시설 확충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인프라 구축 ▲금성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 낙동강 수변 생태관광지 조성, 위천 레포츠 특구 지정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체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2018년(1,116억) 대비 약 4.5%(+53) 증가한 1,169억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 ▲독거노인·취약계층·노인인구비율 상승에 따른 사회적 보호 제도 확대 ▲체계적인 주민행복을 위한 행복지수 지표 개발 ▲교육 컨트롤 타워 구축 및 평생학습 거점센터 조성을 통한 교육 및 건강관리 체계 강화 ▲교육의 균등한 기회 보장 및 주민 주도형 참여교육 확대 ▲보건소 신축을 통한 보건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혁신 분야는 2018년(1,145억) 대비 약 3%(+34억) 증가한 1,179억 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군 예산의 상반기 집행 가능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신속집행예산 시스템」 개선 ▲경상예산 4.5% 이하 최소화를 통한 적정 소요예산 편성 ▲동일·유사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기준 정비를 통한 예산 효율성 제고·불균형 해소·투명성 확보 ▲정부 시책 연계를 통한 예산 낭비 제로화를 추구한다.   민선 7기 의성군은 양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눈앞에 급급한 단기적 일회성의 시책을 지양하고 규모 있는 중장기 현안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선 7기 4개년 주요업무에 대하여 96개의 지표 운용을 통해 상시적인 성과관리에 집중한다.   또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 확립을 위해 일방적 정책 추진이 아닌, 주민 주도형 사업들을 대거 추진하며 군민과 소통한다. 이를 위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설명회·읍면 순회 간담회·공청회 등 군민제안 활성화를 통한 군정 참여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사승엽 기자 uscintv0012@naver.com    
작성자 : 사승엽 2018.10.08 11:33 조회수 : 2,993,204
군민행복 최우선’의성 발전 반드시 이끌어낸다
군민행복 최우선’의성 발전 반드시 이끌어낸다
의성군 민선 7기 5개 분야 추진 전략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끌고 있는 민선7기號가 다시한번 새로운 도약을 현실화 시키겠다는 각오로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7월 취임식도 생략하고 발빠른 민생행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4대 분야 62개 공약사항은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중에 있으며 경제, 농업, 복지, 관광, 지역개발 5대 분야에 대해서는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158개 실천과제를 제시해 의성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토대를 만들고 있다.   일자리와 경제, 미래형농업, 지역개발은 민선 7기 김군수의 의성군정 핵심 키워드이다.   김 군수는 민선6기 4년간 닦아놓은 발전 기반을 토대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희망찬 일자리 경제, ∆사람이 돌아오는 미래형 농축산업 육성, ∆군민주도 지역혁신으로 삶이 바뀌는 지역개발, 군민중심 능동적 사회안전망 제공, ∆모두가 향유하며 행복을 열어가는 문화관광, 김 군수가 자신 있게 그리는 미래 의성의 빅피처(큰그림)를 들여다본다.     ◆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의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활력을 되찾는 다는 방침이다.   군은 먼저 2021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창업과 일자리를 연계·관리하는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하여 청년유턴 분위기를 조성해 인구감소현상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20억원이 투입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찾아오고, 만들어가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유입 및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예비창업 지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문화체험시설 확대로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8월부터 20억원의 의성사랑 상품권을 발행, 1,15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의성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다목적센터 건립, 금성·안계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한다.   4개 농공단지, 84개 개별입지기업, 2,5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투자 환경을 저해하는 입지규제,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17억원을 투입해 의성·봉양·단밀·다인 4개소 농공단지 재생사업도 추진한다.   의성군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시책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안계면 일원에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를 집적시켜 청년을 유입시키고 지역을 활성화시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시범마을 TF팀을 구성했다.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가칭)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청년유치, 복지 문화인프라 구축,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동시에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향후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나선다.   세포배양 허브센터 구축은 2백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의료용 인공관절·뼈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건강고을 맞춤형 의료산업도 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의성군은 또한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투자 유치한 3천억 원 규모의 매봉산과 황학산 일대 풍력발전단지가 2021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1천4백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해 민자유치로 세수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미래형 농축산업 육성   전형적인 농업군의 특성을 미래 시대에 부합하는 경쟁력으로 내세우기 위해 농축산업의 스마트화를 지향한다.   의성군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산업 전 분야(생산·가공·유통)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마늘과 축산, 원예까지 생산시설에 자동원격제어를 도입해 최적의 성장환경과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ICT 스마트 팜을 육성할 방침이다.   농협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충하여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의성중부농협 APC를 건립하며 유통시설인프라 확대에 따른 규모화·조직화·전문화된 농산물 마케팅 조직을 육성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내 농협 RPC(쌀조합, 안계농협) 건조·저장시설 확충 사업에도 43억을 지원해 쌀 과잉문제 해결 및 브랜드 쌀 고급화로 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도 힘을 쏟아 나간다.   과수 역시 고급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2022년까지 69억 원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22년까지 254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추진으로 농촌인력 및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마늘·사과·자두·복숭아 등 의성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2·3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사업비 440억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옥산면 금봉저수지 물을 사곡저수지로 보낸 뒤 새로 건설할 중규모의 신흥저수지까지 보내 동부권 천여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와 함께 2019년 준공되는 반려동물문화센터나 말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농촌체험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생애주기 맞춤 복지서비스   연령별, 계층별 복지 서비스를 세분화해 생애주기에 따른 혜택을 강화했다. 의성보건소 신축,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서부지역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장애인·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수혜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2022년까지 관내 53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종합복지센터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여가, 건강관리, 교육, 일자리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일자리도 확대해 생산적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참전명예·보훈수당을 점진적으로 인상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기반 조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자에게 양질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여성·아동·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거점을 마련하고자 공연장, 작은영화관, 청소년 시설 등이 포함된 의성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고 서부지역 어린이 키즈카페 설치, 꿈꾸는 키즈랜드 운영,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보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교실을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고 2022년까지 178억원을 투자해 교육·장학사업을 확대해 창의 주도적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군민 교육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 문화관광산업   수준높은 자체 기획공연 개최, 국비지원 우수공연 유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의성문화원 신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욕구를 채울 계획이다.   군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영화 상영 이벤트가 이제'작은 영화관'이라는 명칭을 가진 정식 영화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11억원 예산을 투입해 영화관 2개관을 건립해 최신 영화 관람을 위해 외지로 나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   아울러 325억원 규모의 의성종합체육관을 건립하고 30억원을 투입해의성컬링테마스포츠 관광타운도 조성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스포츠,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금성산 고분군 복원 정비사업과 조성지 관광벨트화사업 등 중·장기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빙계 얼음골 관광개발 사업과 한국족보박물관 건립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2023년까지 499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낙단보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익스트림 체험, 대중여가 체험, 숙박 지구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 지역개발   골목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6억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한 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을 지원받아 공유거점가공시설과 유휴점포 공유마켓 등을 활용,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추진 중인 의성읍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과 읍면지역 공용주차장 설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춘산-가음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빈집정비와 하수도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를 비롯하여,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저수지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 나간다.   2016년부터 시작된 75억 원 규모 단촌-점곡 간 도로 확포장 공사, 1,846억 원 규모 다인~ 비안간 국도 4차로 확장, 100억 원 규모 의성~ 신도청 간 연결도로 개설 그리고 7조 2천465억 원의 통합공항 이전 유치까지 완료되면 경제효과 및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작성자 : 사승엽 2018.09.12 20:22 조회수 : 2,993,408
농업 6차 산업화 기반 닦고‘의성 미래 100년’…
농업 6차 산업화 기반 닦고‘의성 미래 100년’…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듣는 민선 7기'마스터플랜' 의성군정 사상 최대 규모 6천억 예산 확보를 통한 빚 없는 살림살이 구현, 4천억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산업 투자 유치, 귀농귀촌 대통령상 수상,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의성眞(진) 개발 및 효율적인 통합 유통 마케팅 실현, 경북도 수출정책평가 최우수군 선정, 경북도 시·군 평가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김주수 군수가 일궈놓은 민선 6기의 대표적 성과들이다. 그는 말만 앞서지 않았고, 오로지 성과로써 그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그런 김주수 군수가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선 7기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 군수는 지난 4년간 닦아놓은 발전 기반을 토대로 민선 7기에선 새로운 도약을 현실화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군정 비전을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으로 정했다. 민선 6기에서'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향해 나아갔다면, 이제 그 '희망'이 '행복'으로 바뀌는 현실을 맞이할 것이라는 의미다. 김 군수가 자신 있게 그리는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들여다봤다.   ◆ 지역경제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려면 지역이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 의성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창업지원허브센터를 건립하고 봉양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조기 완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리더 아카데미 운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의성사랑 상품권'제도를 실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면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릴 방침이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향후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나선다.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이 1천259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다. 의료용 인공관절·뼈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건강고을 맞춤형 의료산업도 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의성군은 또한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투자 유치한 2천800억 원 규모의 매봉산과 황학산 일대 풍력발전단지가 2020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스마트 농축산업   민선 6기 농정분야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진) 통합 마케팅과 산지유통체계 운영은 민선 7기에서도 계속된다. 특히 산지유통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조직도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 40억 원을 투자해 의성중부농협 APC를 건립하고, 50억 원을 들여 새의성농협 APC도 2021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거점 APC 시설도 확충한다. 내년까지 10억 원으로 저온창고를 개보수를 마치고, 2020년까지 10억 원으로 마늘종합타운 시설을 정비한다.   전형적인 농업군의 특성을 미래 시대에 부합하는 경쟁력으로 내세우기 위해 농축산업의 스마트화를 지향한다.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축산, 원예까지 생산시설에 자동원격제어를 도입해 최적의 성장환경과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ICT 스마트 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고품질 쌀 생산에도 힘을 쏟아 연 3억 원 규모로 명품 삼광쌀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연 1억 원 규모의 기능성 가바쌀 재배 단지도 지원하고 있다.   과수 역시 고급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2020년까지 77억 원 규모 전문 생산 단지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 복지   연령별, 계층별 복지 서비스를 세분화해 생애주기에 따른 혜택을 강화했다. 관내 보육시설과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보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 활동에 주력하는 각종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종합복지관은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의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도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물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해 준공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산업   다양한 문화 예술 시설을 마련해 군민의 여가시간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 문화유산의 재생을 위해 올해부터 92억 원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성냥공장을 리모델링한 성냥 인더스트리 뮤지엄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군민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상영 이벤트는 이제 '작은 영화관'이라는 명칭을 가진 정식 영화관으로 거듭난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11억 원 예산을 투입해 영화관 2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의성의 명성을 드높이 세운 컬링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성컬링센터를 확충한다. 이곳에서 의성군만의 체육문화를 만들어나갈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성 문화유산도 대폭 재정비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1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낙단보 주변 관광자원 개발은 수차공원, 스포츠파크, 이색놀이터, 야생화 테마숲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 정주환경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생활환경이 안락해야 하듯, 의성군도 지역의 경관을 꾸준히 단장해나갈 계획이다. 2022년까지 175억 원 예산을 들여 골목길 정비, 주차장 설치, 생활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신 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교통의 요충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488억 원 규모로 진행된 군위~의성 간 국도 28호선 개량과 2016년부터 시작된 75억 원 규모 단촌-점곡 간 도로 확포장 및 소교량 1개소 공사, 내년 착공하는 2천340억 원 규모 서의성IC~ 신도청 간 도로 건설, 738억 원 규모 다인~ 지보 간국도 4차로 확장, 100억 원 규모 의성~ 신도청 간 연결도로 개설 그리고 7조 2천465억 원의 통합공항 이전 유치까지 완료되면 경제효과 및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사승엽 기자 uscintv0012@naver.com
작성자 : 사승엽 2018.07.17 14:36 조회수 : 3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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