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올해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ＥＮＤ▶의성군은 주류와 김치, 건강식품 등을20여개 국으로 수출해 지난해 대비41.3% 늘어난 1,06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올렸습니다.영주시는 대형마트에 직매장을 설치해농산물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나농산물 직거래 분야 '최우수상'을수상했습니다. 안동 mbc 김건엽 기자

◀ＡＮＣ▶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결정 막판,군위군과 의성군은 각각대구 편입과 항공 산업단지 조성을최종 유치 조건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그런데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결론이 난 반면의성군이 기다리던 항공산단 계획은아직도 오리무중 입니다.신공항 밑그림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의성군은 '공동합의문 이행'이 먼저라며대구시와 경상북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이도은 기자.◀ＥＮＤ▶◀ＶＣＲ▶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을 유치로 기대하고 있는효과는 항공 이동수단 확보를 넘어,기업 유치와 관광 효과의 극대화입니다.[CG]공항 도시인 의성은 항공물류산업단지,직접 영향권인 구미에는 항공정비밸리 유치를,간접권인 안동과 확대영향권인 경주에는국제문화예술제와 글로벌 포럼 개최를 포함해지역 발전 계획 60여 개를 구상 중입니다. //◀ＩＮＴ▶김학홍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통합신공항은 한 시도 만의 공항이 아니고대구경북의 공항이자, 공항경제권의 한 축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경상북도가 공개한 신공항 연계 발전청사진에는 테슬라와 같은글로벌 기업 유치를 포함한국제도시 조성 과제 20여 개도 발표됐습니다.◀ＩＮＴ▶손동욱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단순히 국내의 역량만으로 경상북도가지향하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해외의 국제적인 인력과 자원을 경상북도로끌여들여서.."하지만, 신공항 유치의 한 축인 의성군의입장은 조금 다릅니다.군용기 소음을 감당하는 조건으로,군위군은 대구 편입을,의성군은 항공물류산단과 공항철도를각각 요구했지만,최근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확정된 반면, 의성군 요구사항에 대한 논의는찾아볼 수 없다는 게 의성군의 불만입니다.◀ＳＹＮ▶김희대 / 의성군 공항기획계장"공동합의문 이행이 돼야만 전체적으로경북도에서 생각 중인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이 가능하리라 봅니다."앞서 이달 초,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는공동합의문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며경상북도를 압박한 바 있습니다.◀ＩＮＴ▶박재완/의성 비안면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장"물으면 '용역 중이다'라고 하고.. 비안 지역은 소음 때문에 얼마나 시끄럽겠어요. 발전 방안이없고 지금 깜깜입니다."이에 대해 경상북도는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민간공항 이전과 관련한국토부의 타당성 용역이 나온 뒤에야,의성지역 합의사항에 대한 밑그림이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군공항에 땅만 내주고,민간공항 유치 효과는 사실상 군위군에모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의성 지역의 의구심을 경상북도와 대구시가어떻게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도은입니다.

의성군이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ＥＮＤ▶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마을 아이들을 위한다양한 교육 사업 개발을 지원하는 것입니다.의성군은 올해 특성화 교과 프로그램지원사업과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 공동체특강을 추진했고 내년에는 마을교육 협의회활성화를 통해 지방 중심의 교육자치 확대에주력할 계획입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 만경촌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농촌관광 명소로 선정하는 '으뜸촌'에뽑혔습니다.◀ＥＮＤ▶단밀면에 있는 만경촌은 첨혜의 자연환경과폐교를 활용한 공간에 수영장, 축구장 등체육시설이 갖춰져 있고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연밥상'을 통해음식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촌관광사업체 310곳의시설과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 것으로경북에서는 의성 만경촌 마을이 유일하게선정됐습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이달(12월)부터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ＥＮＤ▶로컬푸드 직매장은 의성읍내에 연면적 832㎡,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판매장과 작업장,2층은 카페와 사무실로 꾸며져 있습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생산·포장·진열·가격결정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출하하는 시스템으로운영되며 쌀과 사과, 마늘 등 106가지 품목이 판매됩니다. 안동mbc 이호영 기자

국토부, 의성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구축 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의성에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구축하기로 하고,(오늘/28) 건축 공사를 시작했습니다.◀ＥＮＤ▶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는이·착륙장을 비롯해 비행 통제센터, 정비고, 비행 시뮬레이터실이 조성되고,레이더 시스템, 기상정보 관측시스템 등 9종의 장비 외에 전파 방해·교란 테스트 장비도설치됩니다.의성 드론 비행시험장은 내후년인 24년 완공돼,대구경북 드론 개발 시험비행, 비행 성적서발행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드론 비행시험장은 현재 전국 5곳에마련됐습니다.   안동mbc 이정희 기자

의성군은 올해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봉양면 화전리에 폭 12m, 연장 78m의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합니다.◀ＥＮＤ▶이 일대는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지만도로 폭이 좁은데다 인도가 없어교통이 불편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는지적을 받아 왔습니다.새 도시계획 도로는 이달 중에 착공해연내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군이 올 해 본예산보다460억 원, 7.3% 증가한6,76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의성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ＥＮＤ▶국가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국비재원이올해 보다 11.5%, 206억 원 증가했고,주요 경상경비는 6.7%, 24억 원 가량 줄였다고의성군은 밝혔습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통합신공항 건설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초점을 맞췄다고 살명했습니다. 안동mbc 홍석준 기자

의성군이 복숭아와 자두, 포도, 매실에 대한농작물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합니다.◀ＥＮＤ▶의성군은 지난해 보험가입 농가 가운데38%가 넘는 2천8백여 농가가 145억 원의보험금을 받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이농가경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밝혔습니다.올해는 국도비 외에 추가로 군비를 지원해보험료의 농가 부담금을 10%로 줄였습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ＥＮＤ▶의성군은 전체 사업부지의 70%를 차지하는사유지 매입을 완료했고 농림축산식품부의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도 받았습니다.앞으로 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승인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순수 군비 420억 원이 투입돼의성읍 철파리 인근에 23만 제곱미터 규모로조성됩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군이 지질명소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인남대천 공룡발자국 화석의 학술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ＥＮＤ▶남대천 공룡발자국 화석을 조사중인진주교대 김경수 교수팀은,이 일대 34개의 화석층에서 234점의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소형 조각류 발자국은 세계에서가장 작은 발자국으로 추정되며,소형 익룡 발자국은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설명했습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

의성군이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신청을 31일까지 받습니다.◀ＥＮＤ▶선정된 청년농업인은 농지 임대료의 50%를최대 2백만 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지원 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을체결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의성군청 원예산업과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안동mbc 이도은 기자

◀ＡＮＣ▶의성은 예로부터 물을 효율적으로사용하기 위한 독특한 수리 농업시스템을활용해왔습니다.현재 국가 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는이 전통 수리 농업시스템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김건엽 기자◀ＥＮＤ▶한반도 최초의 화산으로 알려진의성 금성산 주변에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못들이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습니다.[C/G]상층 할아비 못에서 내린 물이중층 아비못을 거쳐 하층 손자못까지이어지도록 층계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밸브 역할을 하는 '못종'을 빼면저수지 윗부분의 물이 아래 '수통'을 통해흘러들어갑니다.◀ＩＮＴ▶ 김재효/마을 이장"이 물이 내려가서 선인들이 만들어 놓은수로를 따라 저희 마을에도 농사에 많은혜택을 주고 아래 제오리나 학리 3,4리에도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연평균 강수량이 960mm로 적고하천이 발달하지 못했지만삼한시대 때부터 내려오는이 전통 수리시스템 덕분에마늘과 벼 2모작이 가능했습니다.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10호로 지정됐고최근 호주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총회에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등재가 확정됐습니다.[C/G]위원회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자연의 한계를 극복한 농업유산으로평가했습니다.◀ＩＮＴ▶ 김주수 의성군수"의성의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군민들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의성군은 농업유산을 바탕으로'지붕없는 생태박물관'을 조성하고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주관하는'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추진하기로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영상취재 원종락

의성군의 안계면에 있는 개천지에서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가시연꽃 군락지가 발견됐습니다.◀ＥＮＤ▶대구환경운동연합은 주민 제보를 통해가시연꽃 군락지를 확인했다며환경부는 실태 조사와 함께 서식지 보호에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또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주로 경남지역에서 분포하는데의성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이며다년생 연 군락지에 밀려나고 있어빠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대구환경운동연합 측은 밝혔습니다. 안동mbc김건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