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청 민원실과 보건소에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각 1대씩 설치해운영합니다.◀ＥＮＤ▶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간단한 정보 입력을통해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검진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나 방문 상담을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안동mbc 김서현 기자

의성 복숭아가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올랐습니다.◀ＥＮＤ▶의성 복숭아는 첫 물량 0.7톤을 시작으로올해 60톤이 수출될 예정이며,현지 백화점과 한인매장에 판매됩니다.의성 복수아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2020년 21톤을 시작으로지난해 69톤을 홍콩으로 수출했고경북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안동mbc 김겅엽 기자

◀ＡＮＣ▶드론으로 하는 축구 경기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드론 축구 경기장이 의성에 개소했습니다.경북 북부의 첫 드론 경기장인데, 의성군은스포츠를 시작으로 농촌, 보건 분야 등의드론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경북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도은 기자.◀ＥＮＤ▶◀ＶＣＲ▶지름 40cm의 하얀 보호막을 쓴 드론이축구공이자 선수입니다.'스트라이커'라고 적힌 띠를 단 드론이공중 높이 매달린 골대에 들어가면 득점합니다.홍팀이 골대 앞을 수비해 보지만,(효과음)청팀의 스트라이커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골대를 파고듭니다.축구와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만조종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는 게드론 축구의 장점입니다.◀ＩＮＴ▶이동현 / 드론 축구 국가대표"드론 축구는 손의 정밀함을 요구하고요.드론 축구는 일반인들도, 노인분들도 재밌게할 수 있는 스포츠인 것 같아요. 축구보다도."경북 북부권에서는 의성에서 처음으로드론 축구장, 가음 드론 스포츠센터가문을 열었습니다.센터에서는 매달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와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 축구 숙박 캠프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ＩＮＴ▶김주수 / 의성군수"드론 스포츠 센터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 시설을통해서 우리 드론 스포츠 산업 육성뿐만아니라 의성군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기여할 거라고 봅니다."의성군은 스포츠에 그치지 않고드론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농약을 살포하거나 산촌 지역민에게 의약품을 배송해 주는 등 지금까지의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공공서비스 제공에 드론을 투입하기위해서입니다.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드론 비행시험센터가 올해 연말이면 준공됩니다.대구경북 권역에서 드론 기업이 성능 증명을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데, 상용화 지원센터까지 추가로 건립해 드론 기업 유치에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ＩＮＴ▶오정재 / 의성군 신공항지원과장"아주 기본적인 인증을 해주는 기관이기 때문에드론이 앞으로 미래 산업이라 그 관련된 업체가무조건 여기 와서 인증을 받아야지만 드론을납품할 수 있습니다.의성의 도전이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란해묵은 과제를 겪고 있는 경북 북부에대안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도은입니다.

경북북부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오늘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36.1도,상주.예천이 35.4도, 안동이 34.8도를 기록해경북북부 대부분 지역이 올 여름 최고기온을경신했습니다.◀ＥＮＤ▶내일은 기온이 1~2도 더 올라,의성,상주는 37도, 안동은 36도를 기록하며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어젯밤 열대야가 관측된 안동과 상주는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예상됩니다.저녁 늦게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대구기상청은 35도 이상의 가마솥 더위가토요일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에낮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동mbc 보도국

낙동강 지류인 위천의의성군 장송교 지점에 오늘 오후 6시 20분을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ＥＮＤ▶의성군 장송교 지점의 수위는오후 7시 현재 5.72m에서 빠른 속도로상승 중이며, 잠시 뒤 홍수주의보 기준인6.5미터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 유입량도오후 들어 다시 늘면서,당초 크게 즐였던 방류량이 다시 늘어날 수있습니다. 안동mbc 보도팀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중앙선 도담~영천간복선전철 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2천 157점을 인수해 관리합니다.◀ＥＮＤ▶발굴된 유적은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않았던 갑주를 비롯해, 청동기 시대 생활유적과철기와 삼국시대, 고려시대 묘 등으로다양한 시기와 재질이 확인됐습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인수로모두 9천 5백여 점의 유물을 보관, 관리하게됐습니다. 안동mbc 김서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2회 인구의 날기념행사에서 의성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ＥＮＤ▶의성군은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의성형 아동 돌봄체계 구축 같은차별화된 저출산 대응 정책과,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비롯한 청년 공유공간,창업허브센터 조성 등 청년 사업 기반을조성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안동mbc 김서현 기자

의성군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및바이오 부품 장치기업인 '마이크로 디지탈'과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맺었습니다.◀ＥＮＤ▶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디지탈은자체 개발한 소용량 일회용 세포배양기'셀빅(CELBIC)'을 의성에 있는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지원하기로약속했습니다.또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도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안동 mbc 김서현 기자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이 들어설 의성 주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ＥＮＤ▶ 안동에서 의성을 거쳐 영천까지 잇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서대구와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대구경북광역철도에는 사업비 2조 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현재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중앙고속도로 칠곡 동명에서 서안동까지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 등도 추진 중입니다. 안동 mbc 김영철 기자

의성군청 씨름단 소속 윤필재 선수가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80kg 이하 급에서우승을 차지하며 태백장사에 올랐습니다.◀ＥＮＤ▶올해 29살인 윤필재 선수는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의 장영진을3대0으로 꺾고, 개인 통산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안동mbc 김서현 기자

한지형 마늘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의성에서마늘 수확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ＥＮＤ▶올해 의성마늘은 봄철 잦은 강우와저온현상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3%감소했고, 재배면적은 31ha 감소했습니다.농가에 따르면 이 영향으로 포전거래가격은지난해보다 12% 증가한 560만 원 정도로형성됐습니다.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한지형 의성마늘은건조 작업 후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시중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안동mbc 김서현 기자

◀ＡＮＣ▶의성지질공원이 전국에서 15번째,경북에서는 4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인증됐습니다.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지구의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의성 지질명소를 김서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ＥＮＤ▶◀ＶＣＲ▶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도로변에 있는'누룩바위',1억 년 전, 호수로 흘러드는 퇴적물이한층 한층 쌓여 수평을 이룬 게마치 노란 빛깔의 누룩이 층층이 쌓여있는모양새인데, 이 때문에 과거 술이 샘솟았다는설화 같은 이야기가 지역에서 전해집니다.◀ＩＮＴ▶이천호 의성지질공원 해설사"어떤 분이 지나가다가 너무 갈증이 심해서(술) 두 사발을 먹었답니다. 다음 사람이 와서먹어 보니까 술이 아니라 물인 거야. 그래서화가 나서 술 떠먹는 사발을 저 건너편 산에던졌대요. 그래서 저 산 이름이 사발음지입니다."영상 30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춘산면 빙계계곡동굴 안에서는 차가운 고드름이 보입니다.연평균 0.3도를 유지하며 얼음이 어는 빙혈과돌 틈으로 찬바람이 부는 풍혈은지질 현상의 또 다른 신비로움을 느끼게해줍니다.◀ＩＮＴ▶이천호 의성지질공원 해설사"바위 틈에 겨울에 찬바람이 들어가면 찬바람이무거우니까 가라앉아서 안에 보관돼 있다가날이 더우면 더운 공기가 너덜 속으로 들어가면찬 바람이 밀려서 나오는.."비스듬한 암석 경사면이 크고 작은 원 모양으로움푹 패여 있습니다.1억 년 전, 공룡들이 남긴384개의 발자국입니다.이 중 77%는 목 긴 초식공룡의 발자국이지만육식공룡의 발자국도 볼 수 있다는 게특이한 점입니다.◀ＩＮＴ▶이천호 의성지질공원 해설사"초식과 육식이 있으면 같이 한군데잘 어울리지 않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는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혼재돼있습니다."공룡 발자국 화석이 가파른 경사를 이루는이유는, 7천만 년 전 금성산에서 대규모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산 윗부분이 내려앉는과정에서 주변 퇴적암을 경사지게 만든 걸로추정됩니다.[S/U]"제 뒤로 보이시는 산이 한반도 최초의화산, 금성산입니다. 이 금성산을 비롯한의성 전 지역이 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지정됐습니다. 의성군은 세계지질공원인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ＩＮＴ▶김영규 관광경제농업국장/의성군"중생대 백악기의 대표적인 지질입니다.다양한 흔적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학술적으로도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아서 세계지질공원으로갈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의성 지질명소는 이밖에도 치선리 베틀바위,쌍호리 퇴적층, 안계분지 등의성군 전역에 걸쳐 모두 12곳에 달합니다.재작년에 남대천 공룡발자국이 확인된 데이어, 작년에는 물고기화석이 나오는 등의성지역의 화석 발견은 현재 진행형입니다.의성군은 내친김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위한 발굴과 연구를 이어나갈계획입니다.MBC뉴스 김서현입니다.(영상취재 차영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모두애 마을기업'에경북 북부에서는 '안동 다누림협동조합'이,우수 마을기업에는 '상주 승곡리체험마을회',의성 '어스 주식회사' 등 3곳이 선정됐습니다.◀ＥＮＤ▶안동 다누림협동조합은 신세동 벽화마을 공방, 월영장터, 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하면서지역 공예작가, 소상공인과 협업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청년·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농촌공동체 마을기업 상주 승곡리체험마을회는10년간 10가구 3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고,그 자녀들이 자라 여행상품 개발, 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청년 마을기업인 의성 어스 주식회사는못난이 과일, 꽃차 등의 유통사업을 하며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소멸위기 극복의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동mbc 이정희 기자

의성군 전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인증됐습니다.◀ＥＮＤ▶의성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경상분지로 공룡 발자국과 얼음이 어는 빙혈 등지질 명소 12곳을 비롯해 학술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이로써 의성은 전국 15번째,경북 도내에서는 4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인증됐습니다.지질공원위원회는 또 삼엽충 화석산지와문경새재가 있는 문경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선정했습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