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화) 군민회관에서 금년도 마지막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다.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는 김주수 군수의 관심 사업으로 이번 대회부터 제안 내용의 충실함을 더하고 알찬 대회로 만들고자 제안자를 부서로 변경하고 외부의 폭넓은 관점에서 제안을 평가하기 위해 민간 심사위원 수를 늘려 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실단과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110건의 제안을 받아 사전가능성 검토를 거친 최종 24건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안계면사무소에서 제안한 '웹기반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제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총 6개 부서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부터 새로이 심사위원장이 된 이선하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제안내용이 충실해지고 발표자의 발표력 또한 향상되고 있고 의성군 공무원들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앞으로 의성군의 행정역량 및 대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번 창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2015 연말포상대상자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장 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usc@usctv.kr  유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