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30(수)일 군청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대구기상지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과거 10년 이상의 기후관련자료와 현황을 분석하고 농업, 건강, 산림, 재난/재해, 물관리, 생태계 등 6개 분야의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평가하여 그에 대비하기 위하여 2016~2020년까지의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기후관련 자료, 주민설문조사,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6분야 16개전략 36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의성군은 농업, 물관리,재난/재해, 산림, 생태계, 건강 순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 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군인 우리 의성군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계획수립을 당부하였다.
usc@usctv.kr 유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