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의 통신사 율정 박서생 기념 학술대회가 2015년 9월 21일 오후 2시 조문국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부산대 한태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명의 발표자(김창회, 김형수, 권오승)의 주제 발표에 이어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태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3명(강상문, 김홍배, 오동욱)의 토론자와 발표자가 함께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술대회를 통해 율정 박서생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지고 재조명을 통하여 새롭게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도 "의성의 인물 재발견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학술대회가 열린 조문국박물관 대강당은 기관단체장, 향토사학자, 비안 박씨 문중 등 250명의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가운데 강당을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루었다.

                                                                            usc@usctv.kr 유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