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함께 8월 29일(토) 의성읍 팔성1,2,3리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할매·할배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는데 맞추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경북돌봄업종사회적기업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팔성1,2,3리는 86가구 175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65세이상 노인이 70명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경북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가 40여명과 의성군 및 경북도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동 목욕서비스, 세탁서비스, 사랑의 나눔밥상 봉사, 집수리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이러한 나눔실천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usc@usctv.kr 유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