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포토)소식

의성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클린의성 실현

작성자사승엽 작성일 2015.08.28. 11:28:01 조회수 10,303

 

민선6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이후 의성군 생활환경은 그 이전과 몰라보게 확 달라졌다. 원칙과 정도를 강조하는 선장이 바뀐 것과 무관하지 않다. 새로 취임한 김주수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과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결과 1년이 지난 지금은 주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군민의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대책 추진

김 군수는 취임하기도 전인 지난해 6월 당선자 신분으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군정 전반에 걸쳐 정책수립에 착수하였다. 여러 구상 중에서도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로 시가지가 어수선하고 냄새가 나는 등 도시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즉각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2014620일부터 719일까지 1개월간 집중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현수막 30개소 게첨, 전단지 3만매 제작배포, 마을 앰프방송, 이장회의, 의성메아리(반회보) 게재, 전광판 홍보(군청, 의성체육관, 읍면사무소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군민에게 알렸다. 특히 청소대행업체인 의성환경의 청소차량 6대와 면사무소 청소차량 7대를 동원하여 새벽방송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솔선참여를 유도하였다.

홍보와 동시에 단속활동도 강화하였다. 군본청 1개반, 읍면 18개반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 2회 이상(주간 또는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에 대한 계도장 발송, 상습 투기자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다.

또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따라 발생되는 쓰레기 관리 대책, 행락철 쓰레기 관리 대책, 일시다량 발생 쓰레기 관리 대책, 대형폐기물 관리 대책 등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추진하여 큰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계도기간을 거쳐 2014720일부터는 미분리 및 무단투기 쓰레기는 일체 수거를 중단하고 이를 어기는 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력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금은 의성군 전역이 몰라볼 만큼 깨끗해졌다. 새 군수의 환경보전 정책이 성공을 거두고있다.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

김 군수의 주거환경개선 공약 1호이자 지난 20여 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의성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가 완전 해결을 보게 되었다. 의성군의 집요한 설득과 '쟁점사업 군민공청회 개최(4.23. 의성군청소년센터)' 등 끈질긴 협상노력으로 2개 농장 중 한 곳은 지난 67일 폐업정리하였으며, 나머지 한 곳은 20164월말까지 양돈업을 정리하기로 농장주와 협의를 마쳤다.

그 동안 군청소재지인 이곳의 악취로 주민들은 물론이고 의성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좋지 않는 인상을 심어줘 많은 애를 태워 왔었다.

위치 특성상 이곳은 종합운동장, 체육관, 문화회관, 컬링장, 청소년센터, 수영장, 헬스장, 게이트볼장, 둔덕산 등산로 등 문화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전국단위, 도단위는 물론 국제대회(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개최예정) 등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연중 열리는 장소로 많은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의 악취문제 해결로 청정의성의 이미지를 회복하게 되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도시경관 조성사업,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더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군청소재지이며 생활중심지인 이곳의 악취는 앞으로 활력있는 희망의성을 구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농장주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군정에 대한 대승적인 양보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돈사 악취문제가 해결되면서 의성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어 희망의성 만들기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축사육제한조례 전부개정

인근 시군에서는 저마다 가축사육에 제한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가 의성군에 집중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아울러 축산으로 자연 증가되는 축산계 오염부하량을 최소화하여 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고자 추진하였다.

앞으로 주거 밀집지역(5호 이상)의 최 근접 인가(人家)의 부지 경계로부터 축사부지(예정포함) 경계까지 축종별 직선거리 이내지역(돼지500m 이내, 오리 400m 이내, 젖소 등 기타 100m 이내)도로, 하천, 저수지(8,000톤 이상)로부터 50m이내 지역은 사육하지 못하게 된다.

201536일 제194회 의성군의회(임시회)에서 가결되고 2015323일 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갔으며,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의 단초가 되었다. 

  환경 콘테스트 개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5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의성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도시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의성읍 소재지를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일정한 구간을 지정하여 소규모 화단이나 화분을 설치하여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생각이다.

조성구간은 북원사거리에서 의성역 앞, 의성초등학교를 지나 의성여중까지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누어 참가단체의 추첨(5월 실시)으로 구간을 배정하였고, 8월말까지 조성을 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9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의성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 11개 단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00만원, 2100만원, 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입상자 발표는 9월중 의성군 홈페이지 게시하며, 시상은'만경강산 나루길 걷기 대회'행사 때 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의성군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는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와 새로운 참여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의성군은 이러한 환경콘테스트 공모사업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미관 창출로 신선하고 활력있는 의성으로 변화시켜 나아가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 도입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14102,400만원을 들여 도입한 단속시스템은 업무용 차량을 활용한 스마트 카-클린지킴이 1대와 고정형 스마트 클린지킴이 5대이다.

-클린지킴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지역이나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고화질로 무단투기 현장을 촬영하고, 계도 방송과 문자를 송출하면서 '계도-감시-녹화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고정형 스마트 클린지킴이는 읍면 상습 무단투기 지역 5곳에 설치하여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단속시스템은 동작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무단투기자가 감지되면 업무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연락되어 투기자의 영상을 보면서 직접 경고방송과 증거확보까지 할 수 있다.

2015년에는 3,800만원의 예산으로 9대를 설치하였으며, 의성읍 북원2길 대도주택 앞 등 의성읍 3, 금성면 1, 봉양면 2, 안계면 2, 다인면 1대이다. 현재까지 설치된 단속장비는 모두 17대로(차량용 1대 포함)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고화질 무단투기 단속장비(CCTV)로 현장을 촬영하고 계도방송을 송출하는 등 계도, 감시, 녹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감시카메라에 불법 투기행위가 적발된 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추진

2015311() 700여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물 관리기관, 민간단체, 시장번영회, 18개 읍면 등 2만여 군민이 참여하여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의성군청 마당에서 의성군새마을회 등 20개 민간단체, 주민 500명과 환경보호 거리 캠페인 전개 후 의성읍 시가지 및 남대천 일대를 청소하여 57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3월 한 달 동안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여 겨우내 치우지 못한 쓰레기, 영농폐기물, 먼지 등을 취약지역 구석구석까지 일제히 청소하였다.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골목길, 우리 마을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공급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인 2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201542일 설치완료하고 전력공급에 들어갔다.

태양광발전시설은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전력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도입,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국비 50%가 지원된 사업이다.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성읍 원당리 공공하수처리시설내 3,186부지에 설치되었으며,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60kW, 의성하수처리시설 및 의성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140kW의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됨에 따라 연간 260MWh의 전기를 생산해 6천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예산절감과 11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부각하게 되었다.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 수립 및 관리

3단계(2016-2020)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단위유역별 할당부하량을 할당하고, 적정한 개발계획과 실현가능한 삭감계획 및 이행방안을 제시하여 총량관리유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14년의 단위유역별 오염부하량과 삭감부하량 및 개발사업의 사후관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여부 평가와 시행계획 이행에 따른 단위유역별 목표수질 달성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상유역은 낙동강수계 낙본CDE, 위천B, 미천A 단위유역이 의성군 관할지역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부하량을 정하여 하천으로 유입하는 오염부하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발생저감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배출업소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환경오염사업장 1,278개소(대기·소음 287개소, 폐기물 330개소, 수질 661개소)를 점검하여 28(대기·소음 18, 폐기물 4, 수질 6)을 적발,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33,080천원, 고발,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한편 고질 민원과 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집중관리를 통한 불법배출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는 2015317일 한국환경공단 의성수거사업소에서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의성군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은 작년 수확을 끝내고 논밭에 버려져 있는 폐농약병 7톤을 집중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하였다.

이 날 매각된 수익금은 작년 121차 농약빈병 수거에서 판매한 금액과 더해 2015년 새마을 사업비로 활용해 '겨울철 사랑의 연탄나누기'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빈병에 든 잔류농약은 우리의 강과 산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는 주범으로 이를 제거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고 있다.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확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생활공간인 주택의 노후 슬레이트 해체·처리 비용을 지원하여 생활환경개선 및 주민 건강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4년에 22,8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처리지원 80, 지붕개량사업 11동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에는 42,800만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105, 지붕개량사업 201515동을 처리하고 있다.

20151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읍면으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신청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1동당 슬레이트 해체·처리에 336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에 500만원이 지원된다.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20141112일 의성전통시장 고추전에서 판매부스 20개소, 18개 읍면 400여 명이 참석하여 중고물품 2,227점을 판매하여 6백만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이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제거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의 체계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생태계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낙동강 본류 등 하천변으로 가시박의 서식면적이 급격히 증가, 식물고사 등 생태계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5일 제20회 환경의 날에 환경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남대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제거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우리군에는 안사, 다인면 등 8개읍면, 37개소, 105,076에 분포하고 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980년도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되었으며, 1994년 이후 참박이라는 신품종이 접 대목으로 사용됨에 따라 확산되었다. 

 저탄소명절() 보내기 캠페인

20152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등 환경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등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탄소포인트제 운영

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가정, 사업(건물), 학교 등에 온실가스 환산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등)를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기, 수도 절약분에 대하여 포인트 적립하면 인센티브를 주며,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하면 된다. 전기 5~10%미만 감축시 10,000, 전기 10%이상 감축시 20,000원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으로 적극 시행해 나가고 있다. 

 의성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 용역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방향성과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부문별 행동계획과 실천방안 마련하기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2015318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하였다.

본 계획은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2010)상의 10개분야 중 6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관리, 생태계)를 반영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 계획이다. 

 기타 환경시책

4,000만원의 예산으로 폐농약병 분리수거함 167개를 구입, 설치하고 2억원을 투입하여 영농폐비닐 집하장 40개소를 설치하였다.

영농폐비닐 수집보상금을 201432,300만원을 지급하고 201536,000만원 지급할 계획이며, 재활용품 수집보상금도 지속 확대 지급한다.

이 밖에도 녹색제품 구매, 자연보호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친환경 농촌건설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usc@usctv.kr 유남주 기자

 

2014, 2015년 환경부문 수상현황

2014 경북 환경상 최우수 (2014.12.29)

2014 경북 환경관리 우수 (2014.12.18)

2015 경북 물관리 우수 (2015. 3.22)

 

의성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클린의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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