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내 주택가 골목의 노후 된 보안등을 7월까지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

의성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의성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총 20억의 예산을 들여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한고 밝혔다.

기존 사용하던 저효율의 나트륨등을 고효율·긴수명의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은 그동안 2015년 997개, 2016년 1,440개, 지난해 192개의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을 LED로 신설·교체했다.

또한 의성군은 체계적인 가로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의성군 전역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DB확보를 위한 전수조사와 표찰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가로등의 설비기준에 맞는 전기요금 정상화 처리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절약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로 고장신고 시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주민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머지 50% 가량의 미교체 보안등은 가로등교체사업에 연차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