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일부터 4월 10일까지 안계면 용기2리 경로당에서 주 1회(화요일 10:00 ~11:30) 10회기로 서부1권역(비안, 구천, 안계, 안사보건지소)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개인 역량강화를 통해 스스로 적절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혈당 조절률을 높이기 위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선행질환인 당뇨병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혈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 이들을 위해 적절한 약물 복용, 생활습관개선 및 당뇨환자 합병증 관리 또한 환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 습득의 교육이 필요하다.

내용으로는 규칙적인 약물복용 실천, 올바른 혈당측정법 알기, 합병증예방교육, 생활 속 스트레칭 익히기, 싱겁게 먹는 법 알기, 당뇨합병증 예방 발 관리법 배우기, 저염식 건강요리 체험 및 시식하기 등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 전달과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결과 비교도 함께 실시한다.

의성군은 대상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로 당뇨병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행동변화를 통해 스스로 건강리더가 되고 자기 효능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당뇨병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