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황병윤)는 11월27일(월) 오전10:30, 의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김주수 의성군수와 자문위원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하는 최철영 강사(대구대학교 법학부교수)의 통일정세 설명 ▲2017년 협의회 활동실적과 2018년 협의회 활동방안 ▲자문회의 및 자문위원의 역할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 ▲협의회 자체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하였다.

대행기관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화통일은 민족의 소망이자 숙원이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위협으로 국가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황병윤 협의회장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과 위기 상황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으로써 평화통일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