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면장 권태형)은 지난 17일 봉양권역(봉양면, 비안면, 안평면)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봉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 자로 출범하였으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봉양권역 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복지허브화 및 민관협력활성화 설명회를 통해 협의체 활성화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협의체 위원과 함께 응답하라 SOS사업, 도란도란 사랑방사업, 인적안전망 희망울타리 가치데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복지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는 지역이다.

이성규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협의체 운영에 대해 깊이 성찰해보고 연구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권태형 봉양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권역 협의체의 공공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권역 내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