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목) 오후 7시 의성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지역청년들과 청년정책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청년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에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가진 청년회의, 지난 4일에 추진한 창업 벤치마킹과 같은 흐름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중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이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하나로 개최되었다. 회의 참석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현재 의성의 실태를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기획 및 논의해보기 위한 자리였다.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6차산업, 푸드트럭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논의하였고 앞으로의 창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잡는 청년들도 있어, 매우 적극적인 분위기에서 활발한 의견교환 및 아이디어 발굴이 이루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과의 이번 회의가 의성의 미래를 바꾸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업역량 개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교육지원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