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심 있는 의성의 지역 청년들이 지난 11월 4일(토) 칠곡 인문학마을, 대구 근대골목, 북성로, 방천시장 및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로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사회적 마을기업인 칠곡의 인문학마을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의 공동체를 복원 및 재생하여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한 곳이며, 대구 근대골목, 북성로,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공간재생의 사례지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의성군 청년 창업역량 강화 지원 중 하나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하거나 문화기획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여러 선진지를 탐방하고, 의성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창업 아이디어의 착안 및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애향심을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열린 사고로 여러 선진지를 보고 느끼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창업역량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