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2일(목)의성어린이집과 안계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진대피 행동요령을 숙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5~7세 어린이 10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경보음이 들리자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선생님의 유도에 따라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장소인 의성읍 경중노회회관 마당과 안계면 복합문화공원으로 대피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런 사고나 재난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 상황에 우리를 지키는 것은 몸에 배인 안전행동요령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안전훈련을 확대 실시하여 군민들이 사고‧재난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