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포토)소식

의성군, 2018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작성자사승엽 작성일 2017.09.28. 10:43:16 조회수 34,726

의성군(군수 김주수)'모이소 들어보소 생생역사문화체험교실'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8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집중육성형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콘텐츠화하여 지역문화 향유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의성의 사회적 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는 2017년 시범형 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집중 육성형 사업에 선정되었다. 세부사업으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사촌마을 유아스쿨'역사, 자연 속에서 찾다' 자유학기제'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의성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멋과 맛을 선보이는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형극 '숲에서 태어난 류성룡' 등 사촌마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사촌마을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석봉 한호를 만나다'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시행으로 지역 학생들과 의성을 찾는 분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역사, 문화, 예술, 관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승엽 기자 usc@usctv.kr

의성군, 2018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