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의성군 평생교육마을리더 전문화과정의 일환으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성군이'2014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평생교육 지도자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으로 32명의 문해 강사를 배출하여 금년 3월에 개설된 의성읍 치선2리 등 13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과 함께 오는 21일부터는 「웃음치료사 1급 자격과정」을 함께 개설할 예정이다.

    의성군에서 개강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은 고령인구의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신체적 환경적 소외감과 심리적 정서적 행동의 불편함을 치료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 상담하는 노인심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8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수료자는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의성군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개설된 "노인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의 경우 수강신청 접수시작 이틀만에 40명이 마감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강좌에 대한 수강자의 반응에 따라 내년에는 2개 과정을 추가로 개설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 하면서 "향후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 설문조사, 평생교육 중․장기 계획수립, 평생학습도시 유치 등으로 군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

                                                                                       usc@usvtv.kr 유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