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소식

안동mbc 열린 시.군정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작성자 사승엽 작성일 2017.07.13. 00:09:05 조회수 2,147,483,647
◀ANC▶
안동MBC 열린 시군정, 오늘 의성군편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END▶

질문 1: 의성군에서 '의성 진'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지 않았습니까? 공동 브랜드를 만든 배경은 무엇이고 지금 한창 사용중인데 브랜드 개발 효과는 나고 있는지요?

답: 지금 의성에는 의성마늘, 자두가 한창 출하되고 있습니다. 또 이뿐 아니라 고추 사과 복숭아 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품목별로 여러 브랜드를 사용하다 보니까 진정한 의성 농산물을 대변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통합브랜드인 '의성 진'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성 진'이란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우리 소비자들이 의성 진이 붙은 브랜드는 고급품으로 인식하게 됐고요. 2017년도에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2: 이 '의성 진'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의성군이 농산물 유통구조도 개선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이고 또 이로 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요?

답: 브랜드 개발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개발된 브랜드와 의성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책이 필요한데요. 우리나라같이 소규모 다품종 생산체제하에서는 생산농가를 조직화해서 시장 교섭력을 키워야 하고요.

그 다음에 시설을 다양화해서 좋은 품종을 선발하고 보관할수 있는 시설 확대와 홍보를 해서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는 그런 방향, 그리고 판매, 유통 경로를 다양화해서 의성의 농산물을 많이 팔수 있는 체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난 3년동안 열심히 이런 시설이나 조직화 분야에 노력한 결과 연합사업단을 통한 공동판매 , 공선조직을 통한 매출량이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와 함께 대형 유통업체뿐 아니라 전국의 공영도매시장 등 유통경로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질문 3: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이 판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시지요?

답: 과거에 브랜드가 정착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미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성 진에 대해서는 일정한 규격이 아닌 농산물에 대해서는 사용을 제한할뿐 아니라 의성진 으로 붙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홍보와 유통 경로를 다양화해서 농업인들에게는 가격을 많이 받고 소비자에게는 의성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는 최고급 브랜드로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철저한 관리로 '의성 진'이란 마크만 보면 믿을수 있는 농산물이 됐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김주수 의성군수 모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안동mbc 열린 시.군정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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