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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국회의원 "대구시의 성급한 SMR 유치 규탄".."대구경북 행정통합도 기우 아냐"

작성자 사승엽 작성일 2024.06.14. 23:45:53 조회수 298,767,709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군위군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를 결정한 대구시에 대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SMR이 지역사회 합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 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임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진, 환경영향 등 부지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지 않고 예정 부지부터 선정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돌봐야 하는 지자체장의 책임을 망각한 것"이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SMR 부지로 언급되는 군위군은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 지 1년도 안 됐다며, SMR 같은 위험한 시설을 통합된 지 얼마 되지 않는 군위군에 유치하려는 것은 현재 홍준표 시장이 주도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님을 보여준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리고 임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을 제물로 한 대구 살아남기가 되지 않도록 주민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균형 잡힌 발전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제언했습니다.안동mbc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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