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군청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김창록 강사의 ▲유해․위험작업 환경 관리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에 관한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토) 멘토-멘티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바라 봄」'을 개최했다.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정한 자격 기준을 갖춘 지역 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위기청소년 간 1대1 결연을 맺어 8개월간심리·정서적지지, 학습, 문화활동, 생활지원 등 멘티의 특성에 따른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 첫 만남을 가진 7쌍의 멘토-멘티가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 한해 행복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딸기따기 체험과수확한 딸기로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는 "멘티와 처음 만나 서로 서먹한 관계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억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있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선생님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올 한해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해 24시간상담이 가능하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