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3월 31일 봉양면 명예면장이자 ㈜나호테크 이재근 대표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을 기탁하여, 출향인사 기탁 분위기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근 명예면장은 봉양면 장대리 나호마을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계명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고, 출향 후 나호테크를 설립하여 고령상공협의회장 및 고령군체육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0여년간 봉양면 명예면장을 하고 또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사랑을 위해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접수되어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봉양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근 명예면장은 "제가 고령으로 출향한 이후 항상 의성군 봉양면을 그리워하여 봉양면 일이라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지난 세월을 살아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에도 지역을 위해 거액을 기탁을 해주신 이재근 명예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하는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