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에서는 2월부터 비활성화 경로당을 중심으로 순회 방문하여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로당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생활지원사 미지원 마을 경로당을 우선으로 미술, 감각, 인지 프로그램과 침시술, 건강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주민 자발적 참여 유도로 경로당 활성화 및 주민 간 소통,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2월에는 음지리, 양지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음듣기돌봄지도자와 함께 공예 프로그램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정1리 경로당에서는 폴라로이드를 활용한 사진 액자 만들기, 한방의침시술과 여성자원봉사대와 연계한 염색 봉사활동 등 보건복지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체적·정서적 안정 지원 통한 주민체감도 향상으로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철우 면장은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운영을 통해 사곡면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형성되어, 이웃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