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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작물 관리 철저 당부

작성자 사승엽 작성일 2023.02.24. 19:14:31 조회수 298,771,979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지형 마늘 월동이 끝나가고 마늘이 다시 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시기에 맞춰 유인작업, 웃거름 주기 등 작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마늘은 월동기간 뿌리는 계속 자라지만 지상부 생육은 정지했다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상부로 출현하는데 잎이 2~3매 전개되어 길이가 10정도 되었을 때가 유인하기 적당한 시기이다.

마늘 싹을 비닐에서 꺼냈을 때 갑자기 저온에 노출되면 피해가 발생하므로 마늘 유인작업은 맑고 따뜻한 날이 2~3일 계속되는 바로 전날을선택해서 작업을 해야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마늘 뿌리가 땅 위로 솟아오른 것은 가볍게 눌러주고 뚫었던 구멍은 공기가 통하지않도록 흙으로 충분히 덮어 주어야 한다.

마늘 싹 유인이 끝나면 웃거름 주기를 두 번 실시하며, 1차는 유인작업 후 4~5일 정도에 마늘 싹이 외부 환경에 적응할 때이며 2차는 3말까지 주되 날씨와 생육상태를 감안해 생육이 늦다면 4월 상순까지 주도록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소화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

의성군,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작물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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