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소재의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4년만에 재개된 이번 스키캠프는 의성군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 중 희망학생 50명이 참여하였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야외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협동심 향상 및 도전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스키 강습은 5대1 밀착 강습을 실시하였고, 이외에도 곤돌라 체험을 통한 매봉산 정상에서 인생샷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타보는 스키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며 "다음에도 또 친구들과 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이사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던 학생들의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 사업진행 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더 나은 스키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