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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⑦]의성군수 대담(4'26'')

작성자 사승엽 작성일 2023.01.11. 05:37:36 조회수 298,789,990

◀ANC▶
김주수 의성군수 모시고 새해 군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앵커1] 우선 통합신공항 현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는 7월이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는데요. 반면 의성군에 대한
지원안은 아직 언급이 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주수 의성군수]
대구경북 신공항이 순조롭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시도민과 군위·의성 군민들이 합의한
공동합의문의 이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런 것을 기관 간에 이렇게 협조하지
않으면, 또는 공동합의문이 순조롭게 이행되지
않으면 대구경북 신공항이 절차에 따라서,
예정대로 2030년 준공되기에는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대구·경북과 중앙부처나 의성·군위가
힘을 합쳐서 순조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2] 의성군의 대표 청년 정책이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제는 들어온 청년들이 이 지역을 나가지
않도록 하고 또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관건일
것 같은데요.

김주수 의성군수]
말씀 주신 대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웃사촌 시범사업이 지난해 말로 일단
시범 기간은 만료됐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약 한 100여 개 팀, 160명의
청년이 들어와서 창업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성에서 안계 지역에 중심으로
한 것이 의성군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금년부터는 의성읍이나 금성면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우리가 농촌 혁신 모델로
정착되면 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다른 농어촌
군도 여기에 따라 새로운 그런 효과도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3] 또 다른 하나의 역점 사업이죠.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구축, 그 첫 시작점인
세포배양 산업지원센터가 올해 개소
예정입니다. 의성군이 세포 배양육이라는
아직은 생소한 분야에 뛰어드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우리가 농업 1차
산물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데 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 산업, 의성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러한 바이오 산업의 기초 소재인 배지, 세포배양 산업 개발에
중점을 둬 왔고요.

지난 2015년부터 준비해서 가시적인 성과는
올 3월 되면 세포배양 지원센터가 준공되고
거기에 여러 가지 실험 장비 구축이라든가 또는
혁신 기술 개발이라든가 이런 지원도 해나가고
2025년 되면 일반 바이오 산업 단지가 준공돼서
기업이 입주하겠습니다.

앵커4] 의성군이 지방소멸 대응기금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까지 210억 원을 확보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쓰이는지요?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청년 정책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창업 공간이라든가 또는 복지 공간이라든가
또는 거주 공간들에 대한 분야도
확대해 나가고요. 이와 함께 은퇴자들에 대한
아파트 거주 단지, 관광이나 이런 시설을
보완해서 해나가는데요.

이러한 소멸위험 대응사업은 단순히
매년 매년 해서 중앙정부가 평가해서
지원하는 것보다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도나 중앙정부하고 힘을 합쳐서
장기적인 계획에서 또 성장 가능하고
실제적으로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그런 산업
분야에 또는 그러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도 들고
저희들도 도와 협력해서 이런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투자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동mbc 김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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