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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춘산면, 빈집 인지정원에서 원예수업 진행

작성자사승엽 작성일 2022.10.27. 20:22:19 조회수 298,768,351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지난 25일 폐가를 활용한 마을 공동 인지정원에서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가꾸기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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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산면과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빈집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 인지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원예수업은 춘산면 특화사업으로 꽃을 키우고 돌보면서 노년기 신체 건강과 인지력을 향상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밤이면무서웠던 빈집을 예쁜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준 것만도 고마운데 다 함께 모여 꽃을 키우는 방법도 알려주고 예쁜 꽃도 나눠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면장은 "마을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경관을 해치고 해충들로 인해 비위생적이었던 방치된 빈집이 깨끗하게 탈바꿈하여 어르신들이 원예수업도 실시하니 너무도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만남의 장과 힐링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uscintv0012@naver.com 사승엽 기자

 

의성군 춘산면, 빈집 인지정원에서 원예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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