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가 지난 26일(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의성군을 비롯하여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이 2006년 5월 24일 결성하여

10년 동안 관광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관광자원개발 및 공동 마케팅전략으로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활성화 워크숍 개최, 팸투어 실시, 대도시 거리홍보전 참여, 관광홍보책자 공동발간 등 비용절감 및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북부권 공동 관광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매분기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간사 군인 의성군회의실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회의에서는 2016년에 시행할 사업 중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국제박람회 참가, 광주광역시 충정로 길거리 홍보 행사와 공동브랜드 로고 제작, 홍보영상물 제작 등 신규 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2016년 협의회 간사시군인 의성군 김성영 문화관광과장은 "북부권 11개 시군이 협력해서 관광의 나눔을 펼칠 때 찾아오고 머무르는 북부권 관광지가 된다."며 "계속해서 지역을 연계하는 특성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발전을 위하여 공동협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usc@usctv.kr 유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