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세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세무행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운영중인 지방세 연구동아리가 2016년 1월 21일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2013년 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꾸준한 활동으로 세무행정 추진 및 직원간 업무역량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회원이 14명으로 증가되어 더욱 활발한 성과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지예산 등으로 인해 지방자체단체의 재정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성군 세무직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구성된 동아리는 지난 3년간 많은 성과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례연구와 토의 및 숨은 세원발굴로 동아리 조직이후 최초로 부가가치세 환급작업을 추진하여 2015년까지 1,218백만원을 환급받아 군재정에 보탬을 주었고, 세무 조사기법을 연구하여 골프장등에 5,194백만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3년 서울시 38세금징수과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선 진지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전(동구,대덕 구) 및 울산 남구청, 부산 영도구청, 함안군청을 벤치마킹 하여 우수사례를 우리군에 접목하여 체납세 징수기법을 더 욱 강화하여 체납세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서수환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꾸준 한 연구와 업무연찬으로 세무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군민에 대한 세무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더 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